(평양 12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9일부 《로동신문》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명언 《민족의 운명이자 개인의 운명이며 민족의 생명속에 개인의 생명이 있다.》는 민족과 개인의 운명과 생명문제에 대한 주체적인 해명에 기초하여 그 호상관계에 대한 옳바른 견해를 밝혀주고있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위대한 장군님의 명언은 민족의 운명과 개인의 운명은 뗄수 없이 결합되여있으며 민족의 번영을 이룩해나가는 길에 개인의 참다운 삶이 있다는 사상을 밝혀주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조국과 민족을 떠나서 인간의 참된 삶이란 있을수 없으며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떠난 개인의 운명이란 있을수 없다.
우리 민족의 분렬사와 조국통일운동의 현실은 위대한 장군님의 명언의 진리성을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
조국통일에 우리 민족의 자주성이 있고 전민족의 행복과 번영이 있다. 온 겨레가 자기 운명을 조국과 민족의 운명과 하나로 결합시키고 민족의 자주권을 위하여 한사람같이 떨쳐나설 때에만 나라의 통일이 실현될수 있다.
6.15통일시대의 탄생은 조국통일위업을 전민족적인 자주위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투쟁에서 이룩한 력사적승리이고 그 고귀한 결실이라고 말할수 있다. 온 겨레는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민족의 화해와 협력,자주통일을 위한 투쟁을 거족적으로 줄기차게 벌려나가고있으며 그 투쟁에서 놀라운 성과들을 이룩하고있다. 6.15통일시대의 이 벅찬 현실은 온 겨레가 민족의 운명,자기 운명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가지고 높은 애국적열의를 바칠 때 민족운명개척에서 기적과 성과가 이룩된다는것을 말해준다. 이것은 민족과 개인의 운명과 생명의 호상관계에 대한 가장 완벽하고 옳바른 해답을 준 위대한 장군님의 명언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한 일대 증시로 된다.
참으로 위대한 장군님의 명언은 모든 민족성원들이 참다운 애국애족의 사상감정을 가지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실현하며 민족공동의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애국의 명언,투쟁과 생활의 기치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