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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 대변인 버쉬보우의 망발을 규탄
(평양 12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대변인은 최근 남조선주재 미국대사 버쉬보우가 우리에 대한 망발을 늘어놓은것과 관련하여 10 일 조선중앙통신사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보도에 의하면 남조선주재 미국대사 버쉬보우가 최근 남조선기자구락부와 이른바 《북조선인권대회》 라는데서 우리에 대해 《범죄정권》 이라느니, 미국은 《금융제재와 관련한 협상을 하지 않을것》이라느니 하는 험담을 련이어 늘어놓았다고 한다.

우리는 이 발언을 통하여 무엇보다도 버쉬보우가 자기가 대표하는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조차 깨닫지 못하고있는 비극적인 사실에 주목하게 된다.

사실 범죄정권에 대하여 말하자면 먼저 미국을 꼽아야 할것이다.

부쉬행정부는 유엔도 국제법도 안중에 없이 백주에 주권국가를 무력으로 가로타고앉아 테로를 조장시켰고 국제적으로도 문제시되고있는 백린소이탄,렬화우라니움탄과 같은 대량살륙무기들까지 꺼리낌없이 사용하여 무고한 주민들을 살해하면서 반인륜범죄를 저지르고있는 범죄정권이다.

부쉬행정부하에서 세계도처에 설치한 미국의 비밀수용소들에서 감행된 특대형인권유린행위와 특수기술까지 리용한 혹독한 고문만행들은 파쑈적인 히틀러정권이래 처음있는 극악한 범죄행위이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버쉬보우를 포함한 부쉬행정부안의 크고 작은 자들이 모두 떨쳐나 신빙성이 결여된 자료들을 날조하고 남에게 불량감투를 씌우고있는것은 최근 미국 내외에서 벌어지고있는 무수한 비행들로 하여 수세에 몰리고있는 가련한 처지에서 벗어나보려는 부쉬집단의 얕은 술책에 지나지 않는다.

버쉬보우의 발언에서 또하나 강하게 느끼게 되는것은 현 미행정부가 완전한 정치무식쟁이들과 허위날조의 명수들로 꾸려져있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얼마전 우리의 그 무슨 《비법활동》과 관련하여 미국측이 작성했다는 《자료》를 면밀하게 검토해보았다.

그에 의하면 모든 《자료》들이 완전히 날조한 거짓이라는것이 판명되였다.

우리는 화페를 위조한적도 없으며 그 어떤 불법거래에 관여한것도 없다.

그러한 비법활동은 우리 국가의 성격과 사명에 비추어보아도 도저히 있을수도 상상할수도 없는 일이다.

이 모든 사실은 미국이야말로 거짓의 능수라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자기 행정부가 《범죄정권》,《불법집단》이라는것도 모르는 버쉬보우같은 정치무식쟁이가 대사를 한다니 미국에서 무슨 일인들 제대로 될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버쉬보우가 금융제재문제는 정치적으로 해결될수 없다고 한것이 이를 실증해준다.

이처럼 무지막지하고 위험천만한 천하 문외한들이 미국에서 정치를 하기에 우리는 자위를 위하여 핵억제력을 만든것이다.

우리의 핵억제력은 바로 버쉬보우 같은 자들에 대한 필요한 수단으로 될것이다.

지금 미국은 6자회담공동성명의 기본원칙들을 하나씩 뒤집어엎고있다.

특히 미국은 조미금융회담을 파탄시킴으로써 6자회담을 무한정 연장시켰으며 공동성명발표이후 우리 나라를 핵무기로 선제타격하기 위한 준비를 다그침으로써 대화를 통한 핵문제해결에는 아무런 관심도 없다는것을 드러내놓았다.

버쉬보우의 망발을 비롯하여 최근 로골화되고있는 부쉬일당의 중상깜빠니야들은 우리로 하여금 회담에 나오지 못하게 함으로써 그것을 궁극적인 파탄에로 이끌어가기 위해 의도적으로 꾸며낸 각본이라는것을 실증해줄뿐이다.

미국은 애당초 호상존중하고 신뢰하며 평화적으로 공존하는 기초우에서 핵문제를 풀려는 생각은 조금도 없이 오직 압박정책만을 강행하고있다.

앞으로의 6자회담재개와 진전여부는 전적으로 미국의 태도에 달려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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