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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통 대변인 《유신정권》의 모략사건진상이 밝혀진것은 다행
(평양 12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10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7일 남조선《정보원》의 《과거사진실규명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 박정희《정권》시기의 대표적인 반공화국모략사건들인 《인민혁명당사건》과 《민주청년학생련맹(민청학련)사건》이 모두 《유신정권의 고문을 통해 이루어진 용공조작사건》이라는 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그에 의하면 1964년의 《인민혁명당사건》과 1974년의 《민주청년학생련맹사건》,《인민혁명당재건위원회사건》은 《대통령과 중앙정보부에 의해 사건의 실체가 매우 과장된것》이고 《그에 따라 짜맞추기가 진행》되여 《써클형태의 모임이 반국가단체》로 만들어졌으며 《인민혁명당재건위원회》는 아예 존재하지도 않았고 북과의 관계도 없는것으로 드러났다고 한다.

또한 《사건》관련주모자들에 대한 사형판결이 불과 18시간만에 전격적으로 집행된것은 사법재판력사에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것이라고 하면서 《대법원의 유죄확정 즉시처형 방침은 이미 청와대선에서 정해져 있었던것》이라고 밝혔다.

결국 이번 조사결과발표로 《인민혁명당사건》과 《민청학련사건》이 과거 《유신정권》이 조작한 반공화국날조극,모략극이였다는것이 만천하에 여실히 드러나게 되였다.

이와 관련하여 《사건》피해자들과 유가족들은 한결같이 분노와 울분을 금치 못하면서 피해자들의 《복권》과 《명예회복》을 주장하고있으며 《사법부》에 《사건에 대한 재심》을 요구하는 한편 《유신정권》의 후예인 《한나라당》 대표에 대해서도 해명할것을 강력히 들이대고있다.

세상을 경악시킨 《인민혁명당사건》과 《민청학련사건》이 수십년이 지난 오늘에 와서 뒤늦게 나마 진상이 밝혀지고 《유신정권》과 《중앙정보부》의 죄행이 낱낱이 드러나게 된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우리는 이미 《유신정권》에 의하여 《인민혁명당사건》과 《민청학련사건》이 조작되고 무고한 청년학생들과 인사들이 야수적으로 탄압처형당하고있을 당시에 수많은 성명과 담화,집회를 통하여 이 《사건》들이 우리와 전혀 관련이 없는 반공화국모략극,날조극이라는것을 명백히 하면서 파쑈당국의 책동을 준렬히 규탄하였다.

오늘에 와서 《사건》의 진상이 세계면전에 낱낱이 밝혀지게 된것은 정의와 진실은 반드시 승리하며 불의와 거짓은 아무때나 정체가 드러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한다는 력사의 진리를 다시한번 확증해주고있다.

돌이켜보면 《유신정권》에 의해 조작된 《인민혁명당사건》과 《민청학련사건》으로 수천명의 애국적인 남조선청년학생들과 인민들이 감옥에 끌려가고 수백명이 폭압재판에 회부되였으며 수많은 민주인사들이 극형에 처해졌다.

사대매국과 파쑈《정권》유지를 위해 어마어마한 반공화국 모략사건을 조작하고 애국적청년학생들과 인민들,민주인사들을 야수적으로 탄압하고 무참히 학살한 《유신정권》의 죄행은 절대로 용납할수 없는 반민족범죄행위이며 극악한 인권유린만행이다.

박정희 《유신정권》을 비롯한 남조선의 력대파쑈《정권》들이 남조선인민들과 민족앞에 저지른 죄행은 결코 《인민혁명당사건》과 《민청학련사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군사파쑈독재시기의 모든 사건들이 바로 그러한 조작품이고 날조품이였다.

참으로 미국 지배하의 남조선이 걸어온 지난 60년은 이 세상에서 가장 수치스럽고 가장 야만적인 암흑통치의 력사로,반민족,반민주,반인권의 더러운 기록으로 얼룩져있다.

《한나라당》의 원조세력들이 저지른 반민족적,반통일적,반인륜적범죄는 천추만대를 두고 계산하여도 다 계산할수 없는 큰죄악이다.

그러나 아직도 남조선에서는 인민의 머리우에 군림하여 파쑈의 몽둥이를 휘두르며 온 남녘땅을 인권의 불모지,민주의 페허지대로 만든 군사파쑈독재시기의 잔당들이 명을 부지하고있으며 옛세상을 다시 찾아보려고 허망하게 날뛰고있다.

력대군부파쑈독재에 의거하여 반민족적,반인륜적범죄를 서슴없이 감행한 극악한 살인자들과 그 후예들의 집결처가 바로 지금의 《한나라당》이다.

이 인권유린집단,살인집단이 오늘 외세와 한짝이 되여 있지도 않는 그 누구의 《인권》에 대해 떠들어대며 날치는것이야말로 언어도단이고 남조선인민들의 수치이다.

《한나라당》과 같은 파쑈무리들의 부활을 허용하게 되면 남조선에 중세기적인 파쑈암흑시대가 복귀되여 제2의 《인민혁명당사건》과 《민청학련사건》 같은것이 또 조작될수 있으며 그로 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또다시 피를 흘리고 북남관계는 일거에 깨지고말것이다.

반역죄에는 시효란 있을수 없다.

사대매국과 추악한 집권야욕을 위해 민심에 칼질하고 동족에게 참을수 없는 류혈참극을 강요한 자들은 시효에 관계없이 모두 력사의 심판대에 매달아야 한다.

《유신》독재자의 직접적후예인 《한나라당》족속들은 남조선인민들의 요구대로 이번에 진상이 드러난 《인민혁명당사건》과 《민청학련사건》에 대해 똑똑히 사죄하여야 하며 그것없이는 어디에도 머리를 쳐들고 나설수 없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남조선인민들은 과거청산과 반《한나라당》구호를 더욱 높이 들고 군부파쑈독재의 저주로운 바통을 이어 오늘도 반민족,반통일,반인권범죄를 저지르고있는 《한나라당》을 비롯한 역적무리들을 단호히 쓸어버려야 할것이다.

주체94(2005)년 12월 10일
평양(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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