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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무엄한 도발,참을수 없는 모독》-미국대사 망발
(평양 12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13일부 《로동신문》은 《무엄한 도발,참을수 없는 모독》이라는 제목으로 된 개인필명의 다음과 같은 론평을 실었다.

지금 미국에 대한 우리 인민의 증오심은 활화산처럼 타오르고있다. 폭로된바와 같이 남조선에 새로 기여든 미국대사라는 자는 지난 7일 서울에서 열린 《관훈클럽토론회》라는데 나타나 이러저러한 문제들에 대해 횡설수설하던 끝에 우리 공화국을 《범죄국가》라고 모독하는 무엄한 망발을 하였다. 사실상 우리에게 있어서 이보다 더한 도발,모독은 없다. 저들에게나 어울리는 《범죄》라는 더러운 말마디를 감히 입에 올리며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을 중상한 이자의 넉두리는 지난 시기의 《악의 축》망발과 조금도 다를바 없는 도발적인 폭언이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미국대사의 악담이 최근 미행정부가 제4차 6자회담 공동성명에 배치되게 금융제재를 가하는 등 우리에 대한 압력의 도수를 부쩍 높이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나왔다는것이다. 사태는 미국이 제4차 6자회담 공동성명의 정신을 근본적으로 뒤집어엎고 회담자체를 깨버리기 위하여 조미관계를 의도적으로 격화시키는데로 나가고있다는것을 실증해준다.

미국이 한때 우리에 대해 《주권국가》니,《존중》이니 하며 너스레를 떨었지만 그것이 여론을 기만하기 위한 말장난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은 더없이 명백하다. 우리를 적대시하며 전복하려는 미국의 정책에서는 추호도 변함이 없다는것을 현실은 보여주고있다. 미국은 《범죄국가》니 뭐니 하며 우리를 심히 자극하고 조미관계를 격화시킨것으로 하여 초래될 후과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

우리에 대한 미국의 도발행위는 하늘에 대고 침을 뱉는 격의 망동이다. 미국은 세계최대의 범죄국가이다. 《반테로》의 미명하에 세계도처에서 무고한 민간인들을 닥치는대로 학살하는 살인범죄자가 미국이며 남조선을 60년간이나 타고앉아 살인과 강도,략탈과 폭행 등 온갖 치떨리는 범죄적만행을 다 감행하고있는 오만무례한 날강도가 바로 미제이다. 세계최대의 살인악마,최악의 인권범죄자가 감히 참다운 인권의 대화원인 우리 공화국에 《범죄국가》딱지를 붙이려 드는것이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것과 같은 철면피한 행위이다.

이렇게 보면 남조선주재 미국대사라는 자는 례절도 없고 사리도 모르는 불한당이 분명하다. 그는 외교관이 아니라 우리에 대한 적대의식으로 하여 리성마저 잃어버린 폭군이다. 그런 까닭에 입에서 뱀이 나가는지 구렝이가 나가는지도 모르고 무엄하고 도발적인 망발을 탕탕 내뱉고있는것이다. 검은것도 희다고 하고 흰것도 검다고 하는 미제의 강도적본성을 그대로 체현한 자가 대사이고 보면 미국의 대외정책,대조선정책의 본질을 알고도 남음이 있다.

미국의 《범죄국가》폭언은 《악의 축》,《폭정의 전초기지》망발과 함께 우리 민족의 생존권과 자주통일위업을 말살하기 위한 고의적인 도발이다.

현실은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이 조선반도의 정세를 전쟁국면에로 몰아가면서 조국통일을 방해하는 미국의 위험한 책동에 더욱 각성있게 대처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조선반도의 긴장격화와 북남대결을 부추기는 남조선주재 미국대사와 같은 자를 그대로 두고 우리 겨레가 발편잠을 잘수 없다는것은 명백하다.

남조선인민들은 서울 한복판에 틀고앉아 못된 짓을 일삼는 미국대사라는 자를 민족의 이름으로 심판하고 대양건너 제 소굴로 쫓아 보내기 위한 투쟁에 궐기해나서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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