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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인민보안일군열성자대회
(평양 12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전국인민보안일군열성자대회가 12일과 13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서는 당과 수령의 현명한 령도밑에 지난 기간 인민보안일군들이 혁명의 전취물과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서 이룩한 성과를 총화하고 인민보안사업을 더욱 강화발전시켜 우리 식 사회주의를 법적으로 튼튼히 보위해나가기 위한 과업과 방도를 토의하였다.

대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대회참가자들에게 보내신 력사적인 서한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양형섭이 전달하였다.

대회에서는 주상성 인민보안상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천리혜안의 예지를 지니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 해방후 인민보안기관을 창립하여주신데 언급하고 인민보안기관의 창립은 어버이수령님의 주체적인 인민민주주의독재기관건설로선의 빛나는 결실이며 근로인민대중의 자주위업,사회주의위업을 정치적으로,법적으로 튼튼히 보위하기 위한 투쟁에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고 지적하였다.

인민보안기관이 창립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자랑찬 로정은 혁명발전의 매 시기,매 단계마다 가장 옳바른 계급투쟁방침과 전략전술을 제시하시고 인민보안사업을 현명하게 이끌어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탁월한 령도로 빛나는 영광의 로정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모든 인민보안기관들과 일군들이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를 결사옹위하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서한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그는 인민보안기관이 인민민주주의독재의 기능을 더욱 높이고 법적투쟁을 강화하며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리고 사회주의의 정치사상진지,계급진지를 굳건히 다져나갈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그는 모든 인민보안기관들과 일군들이 조성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주체적인 전쟁관점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혁명의 총대를 억세게 틀어쥔 일당백의 싸움군으로 준비하며 적들의 침해로부터 나라와 인민의 생명재산을 철저히 보호할데 대하여 말하였다.

보고자는 모든 인민보안일군들이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주체사상의 기치,선군혁명의 붉은기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인민보안사업에서 새로운 혁명적전환을 일으킴으로써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대회에서는 토론들이 진행되였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령도따라 인민보안일군들이 주체혁명위업,사회주의위업을 정치적으로 굳건히 보위하며 승리의 한길을 달려온데 대하여서와 인민의 생명재산을 지켜낸데 대하여,전사회적으로 법적교양을 강화하고 사회질서를 정연하게 세움으로써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의 우월성과 생활력을 더욱 힘있게 과시한데 대하여 말하였다.

모든 인민보안일군들은 최고사령관동지와 끝까지 생사운명을 같이하는 선군혁명동지로,조국과 인민의 안녕을 믿음직하게 보위하는 당의 정치보위자로 억세게 준비해나가야 할것이라고 토론자들은 강조하였다.

대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맹세문이 채택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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