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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할 범죄》
(평양 12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14일부 《로동신문》은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할 범죄》라는 제목으로 된 개인필명의 다음과 같은 론평을 실었다.

최근 남조선《정보원》의 《과거사진실규명위원회》 조사결과발표로 과거 《유신》독재시기의 이른바 《인민혁명당사건》과 《민주청년학생련맹(민청학련)사건》이 모두 박정희《정권》이 조작한 날조극,모략극이였다는것이 낱낱이 드러났다.

이 충격적인 사실에 접하여 지금 남조선에서는 여론이 죽가마 끓듯 하고있다. 문제의 《사건》피해자들과 유가족들은 물론 정계와 사회각계가 울분과 분노를 금치 못해하면서 피해자들의 《복권》과 《명예회복》을 주장하고있고 《사법부》에 《사죄》할것과 《유신정권》의 후예인 《한나라당》 대표에게 해명할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온 민족은 사대매국과 집권유지를 위해 진실을 외곡하고 력사와 민족,정의를 심히 모독,우롱한 《유신》독재자들의 치떨리는 죄행에 치솟는 분노와 격분을 표시하고있다.

진실은 밝혀지기마련이며 범죄자들은 어느 때든 공정한 력사의 심판을 받게 된다. 이번 사실이 그것을 똑똑히 보여준다.

이른바 《인민혁명당사건》과 《민청학련사건》은 《유신정권》과 《중앙정보부》가 청년학생들과 인민들의 반《정부》투쟁을 탄압말살하기 위해 우리와 억지로 련결시켜 날조한 반공화국모략극들이다. 《인민혁명당사건》은 1964년에 박정희《정권》이 3.24, 6.3투쟁의 앞장에 섰던 수많은 애국적청년학생들과 언론인,교수,정치인들을 체포구금하고 야수적인 고문을 들이대여 그 무슨 《북과의 련계》니 뭐니 하는 《죄》를 날조한 허황한 사건이다. 《민청학련사건》역시 1974년에 《유신》반대와 사회의 민주화,조국통일투쟁에 나선 청년학생들과 민주인사들을 탄압할 목적밑에 날조된 《용공조작사건》이다. 그때 《유신정권》은 수천명의 청년학생들과 민주인사들을 령장없이 체포하고 《북의 지령》밑에 남조선에 《로농정권》을 세우려 했다느니,《적화통일》을 하려 했다느니 하면서 그들에게 살인적인 고문과 즉시 사형 등을 강요하는 류례없는 반인륜적인 살인범죄를 감행하였다.

이번에 이러한 진상들이 여실히 드러나 문제의 《사건》들이 우리와 전혀 관련이 없고 《실체조차 없》으며 그 무슨 《인민혁명당재건위원회》나 《민청학련》은 《아예 존재한적도 없었던것》이라는것이 명백히 밝혀지게 된것이다. 이로써 사대매국과 파쑈독재체제유지를 위해 어마어마한 반공사건들을 조작하고 애국적청년학생들과 인민들,민주인사들을 야수적으로 탄압,학살한 《유신정권》의 반민족적범죄행위와 극악한 인권유린만행이 온 민족앞에,세계앞에 낱낱이 드러나게 되였다.

당시 우리는 사건이 우리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모략극이라는데 대해 명백히 밝히였고 파쑈독재자들의 행위를 준렬히 단죄규탄하였었다. 수십년이 지난 오늘에 와서 력사의 흑막속에 파묻혔던 진실이 파헤쳐지고 우리를 빗대고 꾸며낸 극악무도한 날조사건의 진상과 《유신》독재자의 반통일적,파쑈적정체가 명백히 드러났다. 《유신》독재자의 죄악은 두고두고 저주받을 대범죄이다.

부언하건대 《인민혁명당사건》이나 《민청학련사건》만이 아니다. 《유신정권》뿐아니라 남조선 력대《정권》시기의 모든 사건들이 문제의 사건들과 같은 조작품이고 날조품이다.

저들의 추악한 정치적야욕을 위해 동족을 모해,우롱하고 애국적이고 무고한 사람들에게 류혈참극을 강요한것이 남조선에서 일어난 모든 사건의 진상이다. 그것은 천추에 용납될수 없다. 범죄자들은 시효에 관계없이 모두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

문제는 세상을 놀래운 반민족,반민주,반인권적인 범죄를 감행한 장본인들이 다름아닌 《한나라당》의 조상이였다는것이다. 《한나라당》이야말로 파쑈독재에 의거하여 반민족적,반인륜적범죄를 밥먹듯 일삼은 극악한 살인자들과 그 후예들의 집결처이다. 이 악명높은 인권유린집단,살인집단이 저들의 범죄는 당반우에 올려놓고 당치 않게 그 누구의 《인권》에 대해 떠드는것은 언어도단이며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파렴치한 행위이다. 손과 발에 온통 인민들의 피가 묻어있는 자들이 감히 누구보고 어쩌고저쩌고하며 머리를 쳐들고 날치는것을 보면 낯짝이 두터워도 보통 두터운 자들이 아니다.

《유신》독재자의 직접적후예인 《한나라당》족속들이 추구하는것은 두말할것없이 파쑈독재의 재현이고 부활이다. 만일 《한나라당》의 기도가 실현된다면 남조선은 다시금 중세기적인 파쑈암흑시대로 되돌아갈것이다.

남조선인민들은 절대로 이를 허용하지 않을것이며 《한나라당》역적무리를 쓸어버리기 위한 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릴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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