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고있는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책임부의장은 평양에서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 회견하였다.

석상에서 그는 총련은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 무어주시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이끌어주시는 존엄높은 주체적인 해외교포조직이라고 하면서 결성후 총련이 지난 50년간 어버이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은혜로운 사랑속에 자랑찬 발전을 이룩한데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정치가 구현된 오늘처럼 우리 조국의 권위와 위용이 높이 떨쳐지고 총련의 두리에 굳게 뭉쳐 나아가는 재일동포들의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이 높아진 때는 일찌기 없었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탁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비범한 령도력,숭고한 인덕을 지니시고 어버이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위업을 빛나는 완성에로 향도하시는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계시여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앞길에는 오직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만 계시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석같은 신념을 안고 주체조선의 해외공민된 영예와 긍지 드높이 조국의 부강번영과 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모든것을 다 바쳐나갈 굳은 결의에 충만되여있다.

우리는 총련조직을 경애하는 장군님께 충성다하는 주체형의 해외교포조직으로 더욱 튼튼히 꾸리며 애국애족의 기치밑에 모든 재일동포들이 주체조선의 해외공민된 영예를 안고 애국의 길을 꿋꿋이 걸어가도록 하겠다.

김정일장군님을 높이 모시여 총련의 미래는 휘황찬란하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