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농업근로자동맹사업을 더욱 강화할데 대하여》를 발표하신 때로부터 20년이 흘러갔다.
주체74(1985)년 12월 14일에 발표된 이 로작에는 농업근로자들에 대한 사상교양단체,당의 인전대로서의 농근맹의 사명과 임무가 뚜렷이 밝혀져있으며 혁명발전의 새로운 단계에서 농업근로자동맹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투쟁목표와 과업,그를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방도들이 전면적으로 제시되여있다.
18일부 《로동신문》은 로작은 거기에 담겨진 사상리론의 독창성과 진리성으로 하여 발표된 때로부터 지난 20년간 우리 혁명실천에서 정당성과 생활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특히 지난 《고난의 행군》,강행군시기에 로작의 사상리론은 우리 농업근로자동맹이 어떤 역경속에서도 혁명의 수뇌부와 끝까지 뜻과 운명을 같이하고 당의 사상과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혁명적정치조직으로 위력떨칠수 있게 한 전투적기치로 되였다고 썼다.
로작은 무엇보다 농업근로자동맹의 사상교양자적기능과 역할을 강화하여 모든 동맹원들을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투사들로 키울수 있게 하는 강령적지침으로 되였다고 론설은 지적하였다.
론설은 로작은 또한 농업근로자동맹이 농업생산에서 획기적인 변혁을 이룩하고 강성대국의 면모에 맞는 사회주의농촌을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로 모든 농업근로자들을 힘있게 조직동원할수 있게 하는 전투적기치로 되였다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모든 농근맹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농근맹조직건설사상과 리론이 집대성되여있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로작을 더욱 깊이 연구체득하고 거기에 담겨진 사상리론을 철저히 구현하기 위한 사업을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감으로써 선군혁명위업에 충직한 농업근로자동맹의 전투적위력을 높이 떨쳐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