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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유치하고 비렬한 검은 속심》-일본자민당《인권법안》검토
(평양 12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21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유치하고 비렬한 검은 속심》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일본자민당 실무그루빠가 우리 나라에 대한 《경제제재실시촉진법안》과 《북조선인권법안》작성에 관한 검토를 추진하기로 하였다고 한다.

이에 대하여 우리는 쓴웃음을 짓지 않을수 없다.

닭알로 바위를 깰수 있는가. 일본우익반동세력이 제재나 《인권문제》를 가지고 우리 공화국을 어째보겠다고 하는것자체가 어처구니없는 짓이다.

일본극우익보수세력은 이미전에 《북조선에 대한 수출입제한》이니,《북조선선박들의 입항금지》니 뭐니 하면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제재조치를 실시하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였지만 종내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여기에서 교훈을 찾지 못하고있다.

일본반동들에게는 온전한 정치리념도 없고 정치적주대도 없다. 그들이 가지고있는것이란 과거 일제의 패망에 대한 복수주의와 민족배타주의로 혼탕된 범벅식의 군국주의사상과 일본국민의 정신을 혼란시키는 방법으로 정치적인기를 올리는 서푼짜리 요술 그리고 미국의 풍을 곧잘 흉내내는 유치하고 졸렬한 재간뿐이다.

원래 미국에 대한 일본의 추종은 세계에 소문이 났다. 력대적으로 일본은 힘이 센 자에게 붙어서 제 리속을 차리군 하였다. 일본자민당안의 극우익보수세력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경제제재와 《인권문제》를 들고나오고있는것은 미국의 강경보수세력의 비위를 맞추면서 그를 통해 리득을 보려는 너절한 속심에서 출발한것이다.

지금 미국의 강경보수세력의 책동으로 하여 6자회담과정이 제대로 진척되지 못하고있다. 미국은 우리 공화국에 대해 한편으로는 금융제재를 가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인권》소동으로 국제적여론을 환기시키면서 제재와 《인권》공세 두개 몽둥이로 우리 공화국을 압박하며 압살을 추구하고있다.

이것을 본 일본극우익보수세력은 때가 왔다고 무릎을 치며 상전인 미국의 반공화국장단에 발을 맞춰 춤추고있다. 상전의 행동을 본 따며 그들에게 꼭 붙어서 리득을 보려고 하는 일본이 저속해보이기도 하고 가련해보이기도 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는 일본에 다시한번 명백히 말해 둘것이 있다.

그 무슨 경제제재나 《인권문제》를 가지고 우리 공화국에 압력을 가하여 《양보》를 얻어내려 하는것은 오산이다. 압력으로는 그 어떤 문제도 해결할수 없다.

일본이 끈질기게 들고나오는 랍치문제는 이미 다 해결된것이다. 우리에게는 아무런 인권문제도 존재하지 않는다.

인권문제에 대해서는 오히려 우리가 일본에 따지고들어야 할 일이다.

일제의 식민지통치시기에 얼마나 많은 조선사람들이 유괴,랍치,강제련행되여 중세기적인 고역장들에서 뼈빠지게 일하다가 죽고 전쟁판에서 총에 맞아죽었는가. 그리고 일제가 20만명에 달하는 조선녀성들을 어떻게 《황군》의 성노리개로 끌어다가 정신과 육체를 무참히 짓밟았는가. 일본의 과거죄행은 반인륜적행위로서 국제법상 시효가 적용되지 않는 특대형인권범죄이다.

일본반동들이 경제제재나 《인권문제》를 통해 우리 공화국을 고립압살하고 과거청산문제를 백지화하려 한다면 그것처럼 어리석고 천진란만한 생각은 없다. 그들이 그렇게 책동하였댔자 얻을것은 아무것도 없을것이다.

일본반동들의 책동은 가까스로 진척되기 시작한 조일회담과정에 차단봉을 내리우고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대결분위기를 격화시키려는 비렬한 시도이다. 조일회담과정이 파탄되면 조일간의 현안문제들은 언제가도 해결되지 못할것이며 그렇게 되면 일본에 좋을것은 하나도 없다.

일본극우익보수세력이 미국과 짝자꿍이를 하면서 우리 공화국을 고립압살하기 위한 광증에 열을 올린다면 심각한 사태를 초래할수 있다. 우리와의 대결은 결코 장난이 아니라는것을 일본극우익보수세력은 똑똑히 알아야 한다.

일본에 대한 우리 인민의 증오와 분노의 감정은 반세기이상이나 축적되고 축적되여 어느 순간에 폭발할지 모르는 상태에 있다.

일본반동들은 저들의 책동이 가져올 후과에 대하여 깊이 따져보고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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