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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통 대변인 남조선군사당국자의 망발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평양 12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최근 남조선《국방부》 장관이란 자가 《군사위협》이니 뭐니 하고 우리를 악랄하게 걸고들면서 친미사대적인 망발을 늘어놓은것과 관련하여 24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얼마전 남조선《국방부》 장관은 《북의 군사위협은 변함이 없다》느니 뭐니 하는 망언을 늘어놓던 끝에 남조선강점미군이 《한미동맹의 상징》이며 미2사단주둔은 남조선의 《큰 행운》이라고 하면서 그 무슨 《고마움》까지 표시하는 추태를 부리였다.

남조선군사당국자의 이러한 망발은 미국에 아부굴종하여 동족대결의 길로 나가려는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은 반역행위로서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남조선군사당국자의 망발을 6.15공동선언의 기치밑에 좋게 발전하는 북남관계에 찬물을 끼얹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통일로 나가는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는 반민족범죄행위로, 우리에 대한 용납못할 도발로 락인하면서 이를 준렬히 규탄한다.

조선반도에서 군사적위협은 북이 아니라 미군이 둥지를 틀고있는 남조선에서 오고있다.

미국은 앞에서는 핵문제의 《평화적해결》과 《주권존중》에 대해 떠들고있지만 뒤에서는 우리를 군사적으로 압살하려는 기도밑에 대량살륙무기들을 남조선에 대대적으로 끌어들이고있으며 《작전계획 5027-04》를 비롯한 각종 북침전쟁각본들을 짜놓고 남조선군과 대규모적인 북침합동군사연습을 매일과 같이 광란적으로 벌리고있다.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남조선당국의 이러한 무분별한 전쟁도발책동에 의하여 조선반도에는 항시적으로 긴장이 격화되고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일촉즉발의 정세가 조성되고있으며 이것은 북남관계발전에 엄중한 장애를 조성하고있다.

남조선미국사이의 지배적이고 굴종적인 군사적주종관계야말로 전쟁의 근원이고 북남관계발전과 핵문제의 평화적해결을 가로막는 근원이다.

미군이 남조선을 강점하고있는 한 조선반도에서의 군사적긴장완화와 평화는 언제가도 실현될수 없으며 북남관계발전을 위한 군사적담보는 이루어질수 없다.

더우기 남조선군사당국자가 우리 겨레에게 온갖 불행과 고통을 들씌우고있는 미제침략군의 남조선강점을 《행운》이라고 하면서 역겨운 소리를 늘어놓은것은 민족에 대한 용납못할 모독이며 우롱이다.

남조선당국은 군사당국자의 이번 망언이 북남관계는 물론 조선반도에서의 군사적긴장완화와 평화보장을 위한 북남상급회담 합의실천에도 좋을것이 없다는것을 똑바로 알고 이에 대해 사죄하여야 하며 재발방지를 담보해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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