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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한 주범》
(평양 12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26일부 《로동신문》에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한 주범》이라는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이 실렸다.

최근 부쉬행정부가 남조선주재 미국대사라는 자를 내세워 우리 나라와 관련한 험담을 늘어놓게 하였다. 이자는 6자회담진전여부에 따라 《대북조선경제원조》를 《조정》해야 한다느니 뭐니 하면서 남조선에 로골적인 압력을 가하였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미국무성 부장관도 남조선의 《대북조선경제원조》가 조선반도핵문제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하면서 그것을 줄여야 한다고 줴쳤다. 그들이 미국정부의 의사를 대변하여 말하고 움직이는 인물들이라는것을 고려할 때 우리는 그들의 험담을 통하여 미국이 추구하고있는 6자회담에 대한 속심을 다시한번 확인하게 된다.

그들이 떠들어댄 망발은 북남관계발전과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위한 6자회담의 진전을 가로막으려는 미국의 음흉한 속심에서 나온 궤변이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함으로써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공고한 평화와 안정을 이룩하려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시종일관한 립장이며 대외정책이다. 우리 공화국은 최근년간 북남관계개선의 돌파구를 열어놓고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위하여 성의있는 노력을 다하고있다. 우리 공화국의 진지한 평화애호적인 노력이 없었더라면 조선반도에서는 이미전에 새로운 전쟁이 터지고 평화와 안정은 보장되지 못하였을것이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진짜주범은 다름아닌 미국이다. 미제는 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발표이후에도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북과 남이 화해와 협력의 길로 나가는것을 집요하게 방해해나서고있다. 미제호전세력들은 제4차 6자회담후 우리 공화국을 고립압살하기 위하여 더욱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그들은 회담에 대한 별의별 그릇된 여론을 류포시켰는가 하면 《화페위조》,《마약밀매》,《인권 및 민주주의문제》 등을 우리와 억지로 결부시키면서 우리 공화국의 영상을 흐려놓기 위한 유치하고 비렬한 모략선전에 열을 올렸다. 그들은 국제여론들까지 발동하여 우리에 대한 비난의 도수를 높이였다.

더우기 엄중한것은 미제호전세력들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군사적위협책동을 발광적으로 벌린것이다. 그들은 미국본토의 침략무력 등을 남조선과 그 주변에 긴급이동배비하면서 우리 나라에 대한 봉쇄와 제재를 노린 무모한 책동을 벌리였다. 남조선당국에 북침전쟁각본인 《개념계획 5029》를 《작전계획》으로 발전시킬것을 요구하고 남조선《국방부》 장관에게 그와 관련한 구체적인 진행상황을 점검할것을 강박하는 편지를 보낸 미제는 지난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우리 공화국을 대상으로 한 극히 위험천만한 핵선제공격훈련까지 벌렸다. 만약 미국이 진실로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공격할 의사가 없고 우리의 주권을 《존중》한다면 그러한 책동을 벌리지 말아야 할것이다. 그러나 현실이 보여주는것처럼 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고립압살하기 위한 책동에 더욱 광분하고있는것이다. 이로 하여 조미관계가 악화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엄중히 위협당하고있다.

우리 나라와 미국은 세계정치무대에서 가장 날카로운 적대관계에 있다.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고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는데서 근본장애로 되는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적대시압살책동이다.

우리 나라에 대한 미국의 적대시압살책동이 계속되는 한 조선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안정보장이 실현될수 없다는것은 자명하다. 남조선의 우익보수세력이 미국의 책동에 맞장구를 치는것도 문제이다. 그것은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좋게 발전하는 북남관계를 깨버리고 대결과 긴장상태를 격화시키는 범죄행위이다.

미국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범죄적책임에서 발뺌하려는 비렬한 잔꾀를 부리지 말고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적대시압살정책을 하루빨리 포기해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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