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일정부간 부국장급접촉이 2005년 12월 24일과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되였다.

접촉에서 쌍방은 서로의 관심사항들에 대하여 진지한 의견교환을 진행하고 다음과 같은 내용들을 확인하였다.

1. 쌍방은 조일평양선언에서 제시된 정신과 기본원칙에 따라 빠른 시기에 조일국교정상화를 실현하기 위해 불행한 과거를 청산하고 현안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기로 하였다.

2. 쌍방은 조일관계를 전반적으로 개선하기 위하여 호상 관심하고있는 문제들을 협의하기 위한 회담을 3개 분과로 나누어 2006년 1월중에 개최하기로 하였다.

1) 쌍방은 국교정상화회담을 대사급에서 재개하고 여기에서 경제협력문제, 재일조선인의 지위문제, 문화재반환문제 등 과거청산과 관련한 제반 문제들을 성실하게 토의하기로 하였다.

2) 쌍방은 서로의 안전보장과 관련한 문제를 6자회담시에 조일사이에 론의하는것을 원칙으로 하며 6자회담이 재개되기전에라도 해당한 급수에서 토의하기로 하였다.

3) 쌍방은 랍치문제를 포함하여 서로 관심하고있는 현안문제들을 토의하기로 하였다.

2005년 12월 25일(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