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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한나라당》은 악취만 풍기는 오물집단
(평양 12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29일부 《민주조선》은 《악취만 풍기는 오물집단》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남조선의 《한나라당》은 조금만 과거를 들춰도 악취를 풍기는 오물집단이다.지난 7월부터 몇달동안 온 남녘을 쑤셔놓아 벌둥지처럼 만든 《안기부불법도청사건》이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얼마전에 남조선 《검찰》은 다섯달가량 진행한 《안기부》의 《정보원》의 불법도청사건에 대한 수사결과를 발표하였다.그에 의하면 《한나라당》의 전신인 《신한국당》이 집권했던 《문민정권》시기 《안기부》는 《미림팀》이라는 전문도청기구를 꾸려놓고 여야 주요 정치인과 언론사책임자,《국무총리》 등 수백명의 고위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일상적인 도청을 했는데 압수된 도청테프만 해도 1,000개가 넘는다고 한다.이렇게 도청한 자료들은 매주 《안기부장》의 《주례보고서》에 올라 김영삼에게 정상적으로 보고되였다.그것이 어느 정도였는가 하는것은 김영삼의 둘째 아들 김현철이 《미림팀》의 불법도청정보들을 《안기부》차장에게서 보고서나 구두로 직접 전달받고 정치권에 압력을 가한데서도 잘 알수 있다.이처럼 권력욕을 채우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것이 《한나라당》족속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패거리들은 《안기부불법도청사건》이 터진 초기부터 그에 대해 시인하고 사죄할 대신에 비렬하게 남을 걸고들면서 복닥소동을 일으켰다.즉 저들의 불법도청행위에 대해서는 《공소시효》가 지났다는 궤변을 내돌리는 한편 《불법도청을 국민의 정부도 했을수 있다》느니,《참여정부도 불법도청문제에서 자유로울수 없다》느니 뭐니 하고 걸가닥질을 하면서 《검찰》에 그것부터 파헤치라고 압력을 가하였다.《검찰》이 《국민의 정부》시기 《정보원》에서 요직을 차지했던 인물들을 줄줄이 불러들여 조사한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하지만 력사의 진실은 절대로 가리울수 없으며 불의와 거짓은 언제든지 드러나기 마련이다.《검찰》의 수사결과가 보여주는바와 같이 《한나라당》은 남을 물고늘어지다가 도리여 불법도청의 원흉으로서의 더러운 몰골만을 드러냈을뿐이다.그들이 애당초 민족앞에 무릎을 꿇고 사죄했더라면 지금과 같은 처지에 빠졌겠는가.

《한나라당》의 조상들이 불법도청에 매달린것은 자주,민주,통일을 지향하는 인민들과 정치적적수들을 탄압할수 있는 모략사건들을 꾸며내기 위해서였다.《유신》독재시기의 《인민혁명당사건》,《민주청년학생련맹사건》과 같은 수많은 반공모략사건들이 바로 그렇게 조작되였다.수십년동안 권력을 틀어쥐고 모략과 고문,불법도청 등의 온갖 반인민적죄악을 저지른 역적들의 더러운 피줄을 물려받은 사생아무리가 바로 《한나라당》이다.

《한나라당》것들이 과거사청산문제를 제일 아파하면서 그것을 기를 쓰고 반대해나서는 리유가 여기에 있다.《검찰》의 수사결과가 발표된후에도 그들은 《참여정부》가 《미래보다 과거》에 매달리고 《단결보다 파괴》에 급급해한다고 악청을 돋구어 시비질했다.인민들의 피로 얼룩진 저들의 과거를 파헤치는것이 얼마나 두려웠으면 사람들이 비웃는줄도 모르고 이런 넉두리질까지 했겠는가.《한나라당》것들은 이처럼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대세의 흐름에 역행해나서고있다.

《한나라당》의 속심은 저들의 죄악을 흑막속에 계속 묻어두고 어떻게 하나 재집권해보자는것이다.실제로 그들은 미국의 부추김밑에 극우보수세력을 규합하면서 진보개혁세력, 6.15통일세력과의 전면대결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만일 《한나라당》것들이 재집권하는 경우 불법도청과 고문,날조에 의한 반공모략사건들이 무수히 조작되고 남조선에는 또다시 파쑈의 암흑시대가 재현되며 북남관계가 악화되고 민족자주통일의 길에 엄중한 장애가 조성되리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그런것만큼 《한나라당》것들이 감행한 반민족적,반인륜적범죄행위들을 단순히 과거에 있은 일로만 대해서는 안된다.남조선인민들도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와 관련하여 《검찰수사는 끝났을지 몰라도 도청사건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이런 식으로 모든 의혹들을 묻고 넘어갈수는 없다》고 주장하고있다.남조선에서 파쑈암흑시대가 다시는 재현되지 못하게 하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자주적인 평화통일을 이룩하자면 《한나라당》것들이 감행한 죄악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깡그리 파헤치고 범죄자들을 시효에 관계없이 민족의 이름으로 단호히 징벌해야 한다.

남조선인민들은 과거청산의 구호를 더 높이 추켜들고 악취만 풍기는 오물집단인 《한나라당》을 완전히 매장해버리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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