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령남배수리공장이 현대적으로 개건확장되였다.

공장에서는 지난 4년동안에 대규모의 도크와 대형짐배들을 수리할수 있는 3개의 부두,종합수리직장,아세틸렌발생장,산소발생장,중유발동발전소,풍력 및 태양전지발전소 등의 대상을 훌륭히 마련하였다.

새로 건설된 2호도크에서는 수만t짜리 배 여러척을 동시에 수리할수있다.

배수리공정들을 최신식설비들로 장비하고 자동화,정보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할수있는 도크에는 수평팔탑식기중기들과 항만기중기,종합지령실이 있다.

도크는 기본물문과 중간물문으로 나누어져 있다.

기본물문은 콤퓨터로 조종한다.

연건평이 1만 7,000여㎡인 종합수리직장에서는 선체제관작업을 전문으로 하면서 짐배의 추진기를 비롯한 동력장치계통들도 수리한다.

아세틸렌발생장은 공업페수가 없는 생산공정으로 이루어져있다.

풍력 및 태양전지발전소에서는 종합조종실과 살림집,문화후생시설들에 안정된 전기를 생산보장하고있다.

령남배수리공장이 현대적으로 개건확장됨으로써 해상운수를 더욱 발전시킬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가 보다 튼튼해지게 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