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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화해를 바라지 않는 정치란동,《랍치》연극
(평양 12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일본의 극우익보수세력이 《랍치문제》를 가지고 계속 비렬하게 놀아대고있다.

그들은 22일 도꾜에서 이른바 《세계랍북자가족송환촉구대회》라는것을 벌려놓고 《랍북자가족의 비극》을 막는다는 명분으로 《국제적련대를 강화》하며 《공동노력》할데 대하여 떠들었다.

한마디로 《대회》의 골자는 《랍치문제》를 걸고 우리에게 압력을 가해달라고 국제인권기구 및 단체들에 촉구한다는것이다.

이것은 앉을자리,설자리도 분간하지 못하는 일본극우익보수세력의 정치란동으로서 대세의 흐름에 대한 로골적인 도전이다.

일본의 극우익보수세력이 판을 벌려놓은지 며칠 지나지 않아 베이징에서 진행된 조일정부간 접촉에서는 평양선언에서 제시된 정신과 기본원칙에 따라 빠른 시기에 국교정상화를 실현하기 위한 문제를 비롯하여 현안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기로 합의하였다.

일본의 보수세력은 화해의 방향으로 나가려는 국제사회의 전반적흐름에 배치되게 우려먹을대로 우려먹은 《랍치》연극을 계속함으로써 조일관계개선을 위한 움직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두 나라의 립장과 태도를 주시하고있는 세계의 눈길을 다른데로 돌리려 하고있다.

그들이 여러 나라를 상대로 한 제2의 《랍치사건》을 조작하다못해 《오사까집회》요,《도꾜집회》요 하는 대중집회들을 련이어 벌려놓으면서 분주탕을 피우는것도 이른바 《국제적압력》을 노린것이다.

일본의 극우익보수세력은 《랍치문제》를 구실로 우리를 《테로국가》로 몰아붙이고 국제적으로 고립시켜 압살하려는 미국의 책동에 적극 편승해나서고있다.

상전으로부터 점수를 따서 그 대가로 일종의 정치적어부지리를 얻자는것이 정치난쟁이 일본의 가소로운 추태이다.

과거청산의 무거운 력사적책임과 도덕적의무를 걸머지고있는 일본이 《랍치문제》를 《국제화》해보려는것은 어느모로 보나 부당하며 리치에도 맞지 않는다.

지난 세기 조선인민에 대한 특대형강제련행,랍치범죄로 피비린 자욱을 지우지 못한 일본은 최근까지도 재조일본인녀성 안필화를 유괴한것을 비롯하여 랍치범죄근성을 버리지 못하고있다.

저들의 어지러운 과거사는 불문에 붙이고 이미 해결된 《랍치문제》만을 계속 고집하면서 우리를 자극하고있는 일본극우익세력의 파렴치한 행위는 차후 정부간 접촉을 가로막자는 고의적인 책동으로밖에 달리는 평가할수 없다.

일본이 진정 새 세기 국제사회의 기대와 두 나라 인민들의 요구에 맞는 조일관계의 방향전환을 바란다면 《랍치》광증을 당장 끝장내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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