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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제 12월에 180여차의 공중정탐행위
(평양 12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군사소식통에 의하면 미제가 12월 한달동안에 각종 사명의 전략 및 전술정찰기들을 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에 대한 공중정탐행위를 감행한 회수는 무려 180여차에 달한다.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공군기지에서 리륙한 《U-2》고공전략정찰기들이 거의 매일과 같이 덕적도,포천,속초일대 상공을 장시간 비행하면서 우리의 전반적지역에 대한 공중정탐에 광분하였다.

14일과 28일에는 해외기지로부터 날아든 《RC-135》전략정찰기가 대부도,양평,양양일대 상공을 반복비행하면서 공화국북반부의 종심지역에 대한 정탐행위에 열을 올렸다.

2일과 29일에는 《EP-3》전자정찰기가 조선동서해상공을 왕복비행하면서 우리의 해안과 바다밑에 대한 탐색에, 1일과 20일에는 《E-3》지휘기가 금산,영동,리천,천안일대 상공을 비행하면서 각종 전쟁연습에 돌아치는 비행기들을 지휘하는 동시에 군사분계선일대 우리측 중요군사대상물들에 대한 정탐행위에 날뛰였다.

12월에 들어와 《U-2》,《RC-135》전략정찰기들과 《E-3》지휘기,《EP-3》전자정찰기에 의한 정탐회수는 30여차나 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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