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국제고려인통일련합회(국제고통련) 기관지 《통일》 주필이 최근 남조선의 《한나라당》을 비롯한 극우익보수세력들이 미국의 대조선《인권》장단에 맞장구를 치고 《정체성》을 운운하며 민족의 화해와 단합, 민족공조를 지향하는 진보세력에 악랄하게 도전해나서고있는것과 관련하여 22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는 민족의 화해와 단합, 민족공조에 제동을 거는 이러한 책동은 리유여하를 불문하고 반민족적, 반통일적행위로서 당장 중지되여야 한다고 하면서 극우익보수세력들이 민족의 단합과 공조의지를 외면하고 남조선사회에 살벌한 바람을 일굼으로써 6.15시대의 통일분위기를 흐리게 하는것은 과거 군부독재《정권》의 파쑈적책동을 방불케 하는 행위라고 단죄하였다.

담화는 《통일》이라는 말만 하여도 《보안법》의 칼을 받아야 했던 독재시대를 부활시키려는 이러한 행위는 더이상 용납될수 없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