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새해 주체95(2006)년을 맞으며 학생소년들의 설맞이모임이 1일 만경대학생소년궁전에서 진행되였다.

김영남,박봉주,전병호,김일철 등 간부들과 내각성원들, 당,무력기관,정권기관,사회단체,성,중앙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장병들, 과학,교육,문화예술,보건,출판보도부문 일군들, 공로자들, 로력혁신자들, 평양시안의 근로자들이 학생소년들과 함께 모임에 참가하였다.

모임에는 사회주의조국에 체류하고있는 해외동포들과 주조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대사관성원들,국제기구대표들,무관단성원들,외국손님들이 초대되였다.

축원의 노래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새해 주체95(2006)년 학생소년들의 설맞이모임 《해님의 품》이 시작되였다.

노래와 춤 《아버지장군님께 설인사 드려요》로 시작된 모임에서 학생소년들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새 세대들의 충성의 마음을 담아 삼가 설인사를 드리였다.

학생소년들은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의 총진군길에서 비약의 열풍을 일으켜 거창한 창조와 변혁을 이룩해온 전국의 아버지,어머니들을 축하하였다.

모임에서는 자랑이야기 《제일 큰 자랑》,설화와 합창 《대원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시네》 등 다채로운 종목들이 펼쳐졌다.

출연자들은 설맞이모임을 통하여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를 주체혁명위업의 위대한 령도자로 영원히 높이 모시고 그이께서 이끄시는 선군혁명천만리길을 힘차게 걸어갈 천만군민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를 힘있게 보여주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