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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전고 높이 울리게 될 농업전선-리경식농업상
(평양 1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새해 주체95(2006)년에 즈음하여 발표된 당보,군보,청년보의 공동사설에접한 조선인민은 원대한 포부와 신심에 넘쳐 더 높이 비약하기 위하여 힘차게 떨쳐나섰다.

올해에도 농업전선을 경제건설의 주공전선으로 내세우고 다시한번 농사에 모든 력량을 총동원,총집중할데 대한 공동사설의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려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열의가 비할바없이 높다.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 만난 리경식농업상의 말에 의하면 성에서는 조선로동당의 종자혁명방침과 감자농사혁명방침,두벌농사방침과 콩농사방침 관철에서 새로운 전진을 가져오기 위한 작전을 펼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알곡재배면적을 결정적으로 늘이기 위한 대책을 세우며 새땅을 더 많이 찾아내고 비경지를 개간하며 지력을 높이는 사업에 모를 박고있다.

토지정리사업을 계속 힘있게 밀고나가면서 대계도간석지내부망건설을 씨뿌리기가 시작되기 전에 끝낼 만단의 준비도 갖추고있다.

고산지대의 감자생산지들에 알맞는 다수확품종들을 더 많이 심으며 병충해막이대책을 미리미리 세우도록 하고있다.

이와 함께 자연흐름식물길인 개천-태성호물길과 백마-철산물길이 은을 낼수 있게 할뿐아니라 미루지대를 곡창지대로 만들기 위한 미루벌물길공사를 비롯하여 도처에서 우리 식의 물길공사를 다그칠수 있도록 그 준비사업을 짜고들고있다.

전국각지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답게 농사일을 깐지게 함으로써 올해의 농업생산에서 새로운 전진을 가져오기 위한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농사차비로 들끓고있다.

성,중앙기관들,각급 기관,기업소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물론 가두인민반원들까지도 수많은 영농물자들과 질좋은 거름들을 가지고 농장들에 나가 새해농사차비에 떨쳐나선 농업근로자들을 고무해주고있다.

상은 선군조국을 쌀로써 받들려는 농업근로자들의 불타는 애국적열의와 온 나라의 뜨거운 지원속에 농업전선에서는 올해 반드시 승전고가 높이 울리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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