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설의 필자는 조국통일운동이 참다운 애국운동으로 되자면 모든 민족성원들이 개별적인 계급과 계층의 리익우에 민족의 리익을 놓고 모든것을 거기에 복종시키는 원칙에서 민족대단합을 도모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6.15통일시대에 민족대단합을 방해하는것은 역적행위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사상과 리념,당파와 소속을 뛰여넘어 통일을 바라는 모든 애국력량이 굳게 단합하여 자주통일,반전평화,민족대단합의 한목소리를 내고 한걸음을 걸음으로써 친미보수세력의 입을 틀어막고 손발을 얽어매놓아야 한다.
사상과 리념,당파와 소속에 관계없이 민족공동의 리익을 우위에 놓고 6.15공동선언의 기치아래 온 겨레가 굳게 단합하여 투쟁해나갈 때만이 분렬의 지속을 막고 민족의 숙원인 자주통일을 앞당겨올수 있다.
온 겨레는 올해공동사설에서 제시된대로 6.15공동선언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자주통일,반전평화,민족대단합의 3대애국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감으로써 하나의 통일의지로 뭉친 민족의 위력을 힘있게 과시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