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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조선청년동맹 위원장이 기자회견
(평양 1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창립 60돐 경축행사에 참가하고있는 오영철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은 16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 회견하였다.

그는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이 걸어온 60년의 자랑찬 력사는 청년운동의 강화발전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신 절세위인들의 령도의 손길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올해 1월 17일은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창립 60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이날에 즈음하여 우리는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을 창립하시고 현명하게 령도하여오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의 불멸의 업적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게 된다.

일찌기 청년문제를 혁명의 승패를 좌우하는 중대사로 보시고 혁명활동을 청년운동으로부터 시작하신 그이께서는 혁명과 건설사업을 령도하시는 전 기간 청년들을 혁명의 계승자,나라의 역군으로 내세워주시고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그이의 손길아래 조국청년들은 해방후 새 조국건설과 조국해방전쟁,전후복구건설,사회주의건설시기를 비롯한 혁명발전의 매 시기,매 단계마다 자기의 영예로운 사명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왔다.

청년동맹을 주체혁명위업의 대를 꿋꿋이 이어갈 강철의 전투대오로 강화발전시키시고 력사상 처음으로 청년문제를 해결하신것은 위대한 대원수님의 업적가운데서 가장 빛나는 자리를 차지한다.

그이의 위업을 빛나게 실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청년동맹을 김일성대원수님의 존함으로 빛나는 청년조직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청년운동은 본질에 있어서 수령이 개척한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계승해나가는 운동이라는데 대하여 밝혀주시고 조선청년운동을 현명하게 령도하고 계신다.

언제나 청년들을 나라와 민족의 귀중한 보배로,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로,앞날의 주인으로 내세워주시는 분이 우리 장군님이시다.

지금 조국청년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존함을 높이 모신 청년동맹원된 긍지를 안고 주체혁명위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억세게 자라나고있다.

조국을 방문하여 여러곳을 참관하는 과정에 우리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가고있는 청년전위들의 투쟁모습에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

그들의 모습에서 강성대국으로 위용떨칠 우리 조국의 휘황한 래일을 보았다.

이와 함께 주체조선의 해외청년일군으로서의 자부심을 더욱 가슴깊이 간직하게 되였다.

조국보위와 강성대국건설의 어렵고 중요한 초소들마다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떨치며 보람찬 삶을 꽃피우고있는것이 바로 조국의 청년들이다.

우리는 조국청년들이 강성대국건설에서 선봉대,돌격대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면서 새로운 성과들을 이룩할 때마다 무한한 긍지를 느끼군한다.

우리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청년운동사상을 높이 받들고 재일본조선청년동맹을 더욱 튼튼히 꾸려 재일조선청년운동의 획기적 비약과 전진을 이룩해나감으로써 조국의 강성대국건설에 적극 이바지해나가겠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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