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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의지-《푸에블로》호 나포
(평양 1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력사의 갈피마다에는 미제와의 대결에서 공화국의 필승불패의 의지를 힘있게 과시한 날들이 수없이 기록되여있다.

주체57(1968)년 1월 23일이 바로 그런 날들중의 하나이다.

이날 영웅적조선인민군은 조선령해에 침입하여 정탐행위를 감행하던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를 나포하였다.

이 단호한 징벌에서 저들의 죄를 인정할 대신 미제는 온갖 거짓말을 꾸며 대며 오히려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위협해나섰다.

그러나 《보복》에는 보복으로,전면전쟁에는 전면전쟁으로 대답하는 공화국의 초강경앞에 미국정부는 간첩선이 감행한 정탐과 적대행위에 대해 엄숙히 사죄하고 앞으로 어떠한 함선도 조선령해를 침범하지 않도록 할것을 담보한다는 문건에 서명하지 않을수 없었다.

민족의 자주권침해에 대해서는 추호도 용서치 않는것이 공화국의 기질이다.

미제는 《푸에블로》호사건의 교훈을 망각한데로부터 《EC-121》대형간첩비행기사건(1969.4)과 《OAH-23G》사건(1969.8), 정찰직승기 불법침입사건(1994.12) 등 신성한 우리 공화국을 침범할때마다 조선인민군의 타격을 피할수 없었다.

공화국은 미제가 《핵문제》를 구실로 주권국가의 최고리익을 침해하던 2003년 1월에는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존엄을 지키기 위하여 핵무기전파방지조약에서 탈퇴한다는 정부성명의 초강경조치로 적들의 반공화국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렸다.

최근에 미제는 《인권문제》,《화페위조문제》와 같은 천만부당한 여론을 날조류포시키면서 공화국에 대한 전면적인 압박공세를 강도높게 벌리고있다.

그러나 핵무기보다 더 위력한 일심단결과 핵억제력을 포함한 자위적국방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는 공화국은 언제나 적들의 그 어떤 반공화국모략책동도 단호히 대처해나가고있다.

미제가 조선인민의 강의한 의지를 똑바로 보지 못하고 끝끝내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단다면 《푸에블로》호의 신세를 면치못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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