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28일부 《로동신문》은 《비약하는 조국에 피끓는 심장을!》이라는 제목의 정론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새로운 비약의 해,주체95(2006)년은 첫시작부터 비상히 격동되여있다.
원대한 포부와 신심에 넘쳐 비약의 총진군길에 떨쳐나선 천만군민이 경애하는 장군님의 위대한 발걸음,성스러운 혁명시간에 발맞춰,마음맞춰 강성대국의 령마루에로 더욱 질풍같이 내달릴 기세와 열망으로 심장을 활활 불태우고있다.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의 총검을 으스러지게 틀어잡은 조국방선의 병사들이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발단 10돐이 되는 올해에 내 조국의 반제군사전선을 더욱 철벽으로 다져갈 결사의 각오와 불타는 맹세를 안고 훈련의 땀발로 군복을 적시고있다. 덕천과 순천,북창의 탄부들과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이 새해 첫 전투에서부터 부쩍 실적을 올리고 20대,30대의 미더운 청년과학자들이 최첨단과학기술성과로 강성대국건설의 넓은 길을 열어제낄 원대한 목표를 내걸고 탐구의 낮과 밤을 이어가고있다.
경제건설의 주공전선에서 타오르는 혁신의 불길은 또 얼마나 장쾌한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앞장에서 열어가시는 비약의 진격로를 따라 올해에 농업생산에서 획기적인 전변을 가져올 결의와 기세로 충만된 미루벌과 대홍단,청산리의 농업근로자들이 새해농사차비에서 련일 놀라운 성과들을 거두고있다.
우리의 비약의 총진군은 그 첫걸음부터가 승리의 신심에 넘쳐있다.
조국의 비약,
얼마나 가슴부풀게 하는 열망이며 한몸 바칠만 한 벅찬 투쟁인가.
오늘의 비약은 비상한 속도로 나아가는 전진이며 방대한 목표를 점령해야 하는 창조이다. 그 속도에 있어서 이전의 모든 기록을 초월하여 습보로 달려나아가는 용감무쌍한 돌진이며 창조의 령역에서 모든 분야,모든 부문을 다 포괄하는 거창하고도 전면적인 비약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속에 불타는 뜨거운 애국심을 믿으시고,이 애국의 대오만 있으면 승리는 문제없다는 확신을 안으시고 비약의 총진군포성을 울려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에게는 말로 하는 애국이 아니라 실천으로 하는 애국이 필요합니다. 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서는 말로 대답할것이 아니라 몸을 내대야 합니다.》
비약과 애국!
오늘과 같이 간고한 시기에 결코 보통의 결심과 의지로써는 비약의 기치를 추켜들수 없다.
어려운 때일수록 조국을 더욱 사무치게 사랑하는 사람만이,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웃으며 바칠 각오가 되여있는 진정한 애국자만이 비약에로 부르는 조국의 호소에 뜨거운 격정과 환희로 화답해나설수 있다.
애국심,이것이야말로 오늘의 비약의 참다운 원동력이다.
조국이 강성대국건설의 새로운 비약의 첫걸음을 내디딘 이 시각 우리의 삶은 무엇으로 빛나야 하는가.
지금 조국에는 한몸이 그대로 비약의 씨앗,비약의 불꽃,비약의 나래가 되여 조국을 힘껏 떠올려세워줄 사람들이 필요하다. 구보가 아니라 습보로 내달릴 정신을 체현한 비약의 위훈자,비약의 혁신자들을 조국은 소리쳐부르고있다.
그렇다. 오늘의 애국자는 바로 비약의 선구자이다.
비약의 선구자가 된다는것은 공동사설의 사상과 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경애하는 장군님의 심장의 박동으로 호흡하며 산다는것이며 그이의 행군속도에 발걸음 맞추어 달린다는것이다.
우리 장군님의 위대한 심장의 박동소리에 삼가 마음기울이니 잊지 못할 하나의 이야기가 되새겨진다.
몇해전 지방의 어느 한 종이공장을 현지지도하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 공장에서 생산한 종이견본을 보아주시였다. 비록 소박한 그 제품에서도 어려움을 이겨내며 조국의 부강번영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하려고 아글타글 애쓰고있는 이곳 로동계급의 애국의 마음을 헤아리시며 이윽토록 종이를 살펴보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 질을 가늠해보시려는듯 필기도구를 드시고 종이우에 이런 글을 써보시였다.
《내 나라》
문득 글을 써보시는 그 시각에도 조국을 생각하시고 달리는 야전차안에서 쪽잠에 드셨다가도 고생하는 인민들 생각으로 깨여나군 하시는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장군님이시다.
어려울수록 더욱 열렬해지는 조국에 대한 사랑,내 나라,내 조국을 세상에서 으뜸가는 강국으로 일떠세우시려는 강한 민족적자존심,바로 우리 장군님의 심장은 이 맥박으로 세차게 높뛴다.
경애하는 장군님은 한몸을 깡그리 바쳐서라도 기어이 조국을 일떠세울 결사의 의지를 안으시고 남들의 열걸음,백걸음을 한걸음에 주름잡아 달리시는 비약의 위대한 선구자이시다.
시련의 폭풍우를 뚫고 선군혁명의 앞길을 개척하며 질풍같이 내달리는 백두산장군의 야전차의 속도가 곧 오늘의 비약의 속도이며 이 속도에 발걸음을 맞추며 달리는 사람이 바로 오늘의 애국자,비약의 선구자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6,000여리의 강행군을 하시던 8년전 그 나날의 추억이 우리의 마음 후덥게 적시여준다.
낮에 밤을 이어 분과 초를 쪼개가시며 자강도안의 인민경제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지도하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어느 한 발전소로 향하시던 그날의 사연,
경애하는 장군님을 모신 차가 그 험하고 미끄러운 길을 얼마나 쏜살같이 달리였는지 수행일군들이 탄 차들은 미처 따라가기조차 힘들어했다. 어떤 차는 도중에 미끄러져 눈무지속에 빠지기까지 하였다.
내가 평양을 떠날 때 무엇이라고 했는가고,이번 길은 전례없는 강행군길이기에 신들메를 단단히 조이라고 하지 않았는가고 하시며 이제부터 나를 따라다닐 기질과 능력이 부족한 사람은 따라서지 않는것이 좋겠다고 호탕하게 웃으며 말씀하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을 눈물속에 우러르며 일군들은 이렇게 간절히 아뢰였다.
-장군님,도로들이 얼음강판처럼 미끄러운데 차의 속도를 좀 늦추어주십시오!
그 절절한 목소리에서 온 나라 인민의 뜨거운 진정을 안아보시는듯 잠시 말씀이 없으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우리가 걸음을 조금이라도 늦추면 그만큼 우리 인민의 강행군이 늦어지고 조국통일과 조선혁명이 늦어진다고 결연히 말씀하시였다.
사랑하는 조국의 부강번영을 그토록 열렬히 갈망하시는 우리 장군님이시기에 그이께는 1초도 10시간,100시간처럼 귀중한것이고 그이의 한걸음한걸음은 언제나 남들의 열백걸음을 대신하는 거대한 보폭을 새기는것이다.
이런 절세의 애국자의 헌신과 로고가 철벽의 요새로 높이 솟은 조국방선의 고지마다,강성대국건설의 노래 우렁찬 일터마다 자욱자욱 눈물겹게 슴배여있거니.
사람들이여,토지정리의 장엄한 포성과 함께 희한하게 변모된 드넓은 벌이며 억년토록 가물을 모르게 된 농민들의 기쁨싣고 춤추며 흐르는 개천-태성호물길과 백마-철산물길,동해의 멋들어진 제염소들과 곳곳에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른 발전소들,눈뿌리 아득히 펼쳐진 청년영웅도로며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 넘쳐흐르는 룡문대굴과 울림폭포,칠보산유원지…가장 엄혹한 시련의 시기에 기적같이 일떠선 선군시대의 그 모든 기념비적창조물들을 기쁨의 미소로만 대하지 마시라,뜨거운 눈물로 숭엄히 안아보시라.
정녕 조국에 대한 사랑이 그처럼 뜨거웁기에 우리 장군님의 목표는 그리도 하늘처럼 높은것이고 그이의 부강조국설계도는 언제나 세계를 깜짝 놀래우는것이다.
강성대국건설에서 새로운 비약을 일으킬 원대한 구상을 안으신 우리 장군님 이해의 정초에 뜻깊은 첫자욱을 새기신 곳은 과연 어디였던가.
새해정초에 갈 곳이 많지만 여기에 먼저 왔다고 뜨겁게 말씀하시며 나라의 과학기술인재양성의 최고전당인 김책공업종합대학에 력사적인 발자취를 남기신 우리 장군님,
경애하는 장군님의 이날의 현지지도는 우리에게 오늘의 비약의 선구자,비약의 주인공이 어떤 사람들이여야 하는가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주었다.
현시대는 과학의 시대,정보산업의 시대이다. 과학과 기술을 모르고서는 단 한걸음도 전진할수 없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욕망만 가지고서는 자력갱생도 할수 없고 비약의 룡마도 옳게 몰아갈수 없으며 애국심도 참답게 발휘할수 없다.
그렇다. 오늘의 비약의 열쇠는 과학기술에 있다.
누구나 과학혁명,기술혁명의 선구자가 되려는 높은 리상을 안고 첨단기술을 습득하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며 일터에서 기대를 돌리고 밭을 갈면서도 남들을 한걸음에 압도할수 있는 기발하고 독특한 착상을 해내는 창의고안의 명수가 될 때 오늘의 비약의 선구자,참다운 애국자로 자랑떨칠수 있다.
《원대한 포부와 신심에 넘쳐 더 높이 비약하자》
외울수록 가슴이 후련해지고 힘이 부쩍 솟구치는 우리 당의 목소리!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 비약의 포성,비약의 총진격명령으로 피끓는 애국의 심장들에 분화구를 열어주시였다.
비약하는 조국을 떠받드는 애국의 심장이라고 할 때 그것은 자기의 피와 땀과 지혜와 열정,그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 조국번영의 디딤돌이 되고 기둥이 되며 나래가 될 각오와 의지로 고동치는 열혈의 심장이다.
한g의 석탄을 캐내고 하나의 부속품을 깎아도 그것이 조국의 전진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할수 있게 진정을 바치며 한포기의 모를 꽂고 한줌의 거름을 내여도 사회주의조국의 대지에 오곡백과 안아올 마음안고 량심의 땀방울을 함께 묻는 사람,하나의 창조물을 일떠세워도 압록강변에 소문없이 멋쟁이살림집들을 보란듯이 일떠세운 그들처럼 열렬한 향토애,조국애로 가슴끓이며 하나의 발명을 하고 한건의 기술개건을 해도 우리 조국을 기어이 세계의 상상봉우에 올려세우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투쟁하는 사람,바로 이런 사람들을 조국은 애국자라는 가장 값높은 이름으로 부르며 비약의 선구자로 높이 내세울것이다.
우리의 비약의 구호는 결코 빈말이 아니라 곧 실천이며 현실이다.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두리에 굳게 뭉친 애국의 대오가 강성대국으로 존엄떨칠 조국의 휘황한 래일을 확신하며 발구름소리 높이 전진하고있다.
이 드높은 애국의 열도앞에 녹아내리지 않는 시련의 장벽이 어이 있으며 이 충천한 애국의 기세앞에 전률하지 않는 적이 어찌 있으랴.
굳건한 애국의 초석을 토대로 하여 힘있게 박차를 가하며 내달리는 오늘의 총진군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어머니조국의 천만아들딸들이여,
조국이 그대들의 심장에 뜨겁게 호소하고있다.
그대가 병사라면 손에 틀어잡은 혁명의 총대에 뜨거운 애국열을 만장약하여 조국의 전초선을 철벽으로 지키고 그대가 강성대국건설의 전위투사라면 열렬한 조국애로 억세게 벼리여진 창조의 보검을 안고 용약 《불뿜는 화구》로 돌진하는 오늘의 리수복이 되라고. 우리의 조국애가 뜨거울수록 조국은 더욱 젊어지거니 애국으로 끓는 천만의 심장 모두 합쳐 더없이 위대한 어머니조국을 온 세계가 부러워하게 우뚝 떠올리자.
주체95(2006)년이 조국의 위대한 비약의 해,인생의 긍지높은 애국의 해로 길이 추억될수 있게 오늘의 하루하루를 백날천날 맞잡이로 값있게 살자.(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