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새해공동사설을 지지하여 로씨야평화 및 통일당 위원장 에쓰.제.우말라또바가 23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그는 담화에서 로씨야평화 및 통일당은 2006년을 맞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발표한 《로동신문》,《조선인민군》,《청년전위》의 새해공동사설에 특별한 의의를 부여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지난해 조선인민은 조선로동당창건 60돐과 조선해방 60돐을 맞으며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세련된 선군정치를 높이 받들고 력사적인 명절들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경축함으로써 온 세계를 경탄시켰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오늘 세계《헌병》으로 행세하면서 남의 나라 내정에 간섭하고 공공연히 침략하는 미국의 일방주의적행위가 조선인민에게는 통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선인민군과 인민은 자기 나라를 고립압살하려는 미국의 강경정책에 초강경으로 대답하며 자기 사상, 자기 제도, 자기 위업을 굳건히 지켜나가고있다.

지난해 세계진보적인민들의 커다란 관심속에 조선인민은 조국통일운동에서 커다란 전진을 이룩하였다.

이것은 6.15북남공동선언의 기치따라 나아가는 조선의 북과 남 전체 인민의 거세찬 자주통일흐름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공동사설은 조선민족의 통일을 가로막는 기본장애물은 미국이라고 명백히 지적하였다.

60년이상 조선민족의 자주권을 유린한 미국의 지배주의적책동은 당장 중지되여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