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미국의 인터네트홈페지 《민족통신》이 25일 《민족자주로 평화통일 이룩하자》라는 제목으로 된 편집인의 글을 실었다.
편집인은 글에서 6.15통일시대를 꽃피우려면 민족자주의 바탕이 마련되여야 하며 남북교류와 협력은 민족자주의 기초우에서만 제대로 진행될수 있다고 썼다.
7천만겨레가 그토록 갈망하는 평화통일이 실현되지 못하는 근본원인은 바로 남녘사회에 자주권이 확립되지 못한데 있다고 글은 강조하였다.
글은 미제국주의자들과 그에 편승하는 사대매국세력은 조선반도평화가 마치 북때문에 지연되는듯이 사실을 오도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국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반대하고 오직 세계패권만을 노리고있다. 미국이 《인권》과 《민주주의》에 대해 떠들어대는것도 다른 나라들을 지배하기 위한 구실에 불과하다.
외세와의 공조를 하면 전쟁의 위험, 분렬의 고통에서 벗어날수 없다. 민족공조와 《한미동맹》은 량립될수 없다.
우리 해내외동포들은 단결하여 민족자주로 평화통일을 이룩해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