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미국의 인터네트홈페지 《민족통신》에 의하면 조국통일범민족련합(범민련) 재미본부 제17차 중앙위원총회가 5일 로스안젤스에서 진행되였다.

범민련 재미본부 상임의장 양은식은 기조보고에서 지난해 6.15와 8.15에 즈음하여 평양과 서울에서 성대하게 진행된 민족통일대축전행사들을 계기로 민족적단합의 새로운 장이 열리고 통일운동에서 획기적인 전환이 마련된데 언급하였다.

그는 미국이 대북제재놀음으로 우리 민족의 통일열기에 찬물을 끼얹고 남조선의 반통일세력을 사촉하여 남북대결을 고취하려 하지만 민족대단결로 지향한 대세의 흐름을 돌려세울수 없다고 언명하였다.

지난해 범민련 재미본부가 온갖 시련과 난관을 뚫고 다른 단체들과의 긴밀한 련대밑에 통일운동을 힘차게 벌려왔다고 하면서 그는 재미본부가 앞으로도 민족대단합의 기치높이 민족공조,련대투쟁의 앞장에 서나가자고 호소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