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지연 2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2.16을 경축하여 혁명의 성지 백두산밀영에서 12일 결의대회가 진행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이며 인민무력부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김일철은 연설에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유서깊은 백두산밀영에서 탄생하신것은 주체혁명위업의 앞길에 위대한 계승의 해발이 찬란히 비끼고 우리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필승의 미래가 굳건히 담보된 일대 경사의 날이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전체 인민군장병들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담아 인민군대가 앞으로도 주체의 기치높이 수령결사옹위의 총대,백두의 총대를 억세게 틀어잡고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고 강성대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에서 선군혁명의 기수로서의 력사적사명과 임무를 영예롭게 수행해나갈것을 엄숙히 맹세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기남은 연설에서 모든 당조직들과 당원들이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선군정치를 높이 받들고 우리 혁명의 군사진지를 철옹성같이 다져나가면서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하며 우리 당을 어머니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이는데 모든 지혜와 정력을 다 바쳐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청년동맹중앙위원회 1비서 김경호는 연설에서 청년들이 조선혁명의 개척기에 이룩된 수령중심의 동지적단결의 전통을 꿋꿋이 계승하여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침으로써 일심단결의 대를 굳건히 이어나가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최고사령관의 예비전투부대,별동대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김일철,최태복,양형섭,김기남,곽범기와 내각성원들, 당,무력기관,근로단체 책임일군들, 지방 당,정권기관 일군들이 조선인민군 장병들, 전국당선전일군돌격대원들, 량강도안의 근로자들과 함께 대회에 참가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