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24일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대표단과 남조선 정당 청년위원회대표단사이에 공동보도문이 채택되였다.
공동보도문은 다음과 같다.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청년학생분과위원회와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의 주최하에 남측의 열린우리당,민주당,민주로동당 청년위원회 대표단이 2006년 2월 20일부터 24일까지 평양을 방문하였다.
분렬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남측 정당 청년위원회 대표단의 평양방문은 민족의 운명과 미래를 떠메고나갈 주인공들인 북과 남의 우리 민족청춘들의 뜻깊은 상봉으로서 6.15북남공동선언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내외에 힘있게 과시한것으로 된다.
남측 정당 청년위원회대표단은 체류기간 김기남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를 만나고 북측 청년들과 함께 《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북남청년들의 련환모임》을 가지였으며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일군들과의 상봉도 하였다.
그리고 대표단은 만경대고향집을 방문하고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국제친선전람관,주체사상탑,개선문,단군릉,동명왕릉 등 여러곳을 참관하였다.
북과 남의 청년들은 앞으로 6.15북남공동선언을 앞장에서 실천하여 이 땅에서 우리 민족끼리의 힘으로 전쟁을 막고 평화를 지키며 북남관계를 발전시켜나가는데서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다 해나가기로 하였다.
그리고 6.15시대의 긍지높은 청년세대임을 뜨겁게 확인하면서 사상과 리념,정당과 소속을 초월하여 민족의 대단합을 이룩하고 북남청년들사이의 다방면적인 협력과 교류를 발전시켜나가기로 하였다.
2006년 2월 24일
평양(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