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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의 필자는 다음과 같이 썼다.
《우리 민족끼리》는 온 겨레의 가슴마다에 민족자주의 정신을 깊이 새겨주는 애국의 리념이다.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에는 조국통일을 우리 민족자신의 힘으로 이룩하려는 강한 민족자결의 사상이 맥박치고있다.
민족적자주권을 되찾기 위한 투쟁을 우리 민족이 주인이 되여 민족성원들의 의사와 리익에 따라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가는것은 우리 민족의 자주적권리이며 마땅한 의무이다.
《우리 민족끼리》는 반전평화수호투쟁에로 온 겨레를 불러일으키는 애국의 리념이다.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에는 온 민족의 힘을 합쳐 조국강토에 드리운 전쟁의 검은 구름을 가시고 통일번영하는 평화로운 조국을 후대들에게 물려주려는 겨레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정신이 깃들어있다.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은 나라의 평화를 귀중히 여기는 북과 남의 인민들이 반전평화공조를 이룩하여 우리 겨레에게 핵참화를 들씌우려는 미제의 대조선전략을 단호히 저지파탄시키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견결히 수호할수 있게 한다.
《우리 민족끼리》는 온 민족의 대단결을 적극 고무추동하는 애국의 리념이다.《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에는 민족대단합의 기상이 맥박치고있다.
전민족적위업인 조국통일문제와 관련하여서는 북과 남이 따로 있을수 없고 계급과 계층의 리해관계가 다를수 없다. 북과 남의 우리 겨레가 서로 굳게 단합하고 공조할 때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의 악랄한 반통일책동을 물리치며 조국통일위업을 민족자주의 궤도를 따라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있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