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체신부문에 현대화의 불길이 지펴진때로부터 20돐이 된다.

주체75(1986)년 3월 4일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국제위성통신국을 찾으신것을 계기로 체신의 현대화가 시작된후 이 부문에서는 많은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국제위성통신국의 현대화가 다그쳐져 세계 여러 나라들과의 전신전화,사진,텔렉스의 송수신을 원만히 보장하게 되였으며 첨단기술에 기초한 수자식중첩기와 교환설비,통신방식이 개선되고 그 운영에서의 콤퓨터화가 실현되여 통신의 고속화,대용량화가 높은 수준에서 보장되게 되였다.

또한 국내인민들이 세계의 보다 넓은 지역에서 벌어지는 사건들과 사실들을 TV화면으로 볼수 있게 되였고 조선의 현실을 여러 나라들에 적극 소개선전하게 되였다.

인공위성에 의한 TV중계체계가 세워져 그 어디에서나 보다 선명한 천연색TV화면을 보게 되였으며 소리방송의 능력이 높아지고 방송통로의 다양화도 적극 실현되였다.

나라가 어려움을 겪던 《고난의 행군》,강행군시기에 도,시,군들의 빛섬유케블화를 실현하였다. 지금 빛섬유케블은 도,시,군들은 물론 리들에까지 뻗어나가 인민들의 생활상 편의를 보장해주고있다.

한편 우편통신부문에 우편통신용자동차와 수송기재들이 많이 들어가고 현대적과학기술성과들이 널리 도입되여 그 물질기술적토대도 더욱 강화되고있다.

올해에도 조선에서는 선군시대,정보산업시대의 요구에 맞는 체신현대화사업이 적극 추진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