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첫 우표가 발행된때로부터 60년이 되였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해방후 새조국의 현실과 인민들의 생활감정에 맞는 우표를 만들데 대하여 주신 교시를 받들고 나라에서는 주체35(1946)년 3월 12일 《삼선암》을 반영한 우표를 비롯한 2종의 첫 조선우표를 발행하였다.
이어 조국해방 1돐에 즈음하여 김일성주석의 영상을 처음으로 모신 기념우표가 나왔다.
그후 백두산3대장군의 위대성과 불멸의 령도업적을 보여주는 우표들이 발행되였으며 해마다 민족최대의 명절들인 4월 15일과 2월 16일에 즈음하여 기념전지와 우표를 발행하는 사업이 전통화되였다.
조선의 경제,문화,력사와 민속풍습,자연,동식물,국제적사변들을 반영한 우표들이 수많이 발행되였다.
그중에는 조선로동계급이 만들어낸 《천리마》호뜨락또르와 《승리-58》형화물자동차 등 조선인민이 사회주의건설에서 이룩한 성과를 담은 다양한 주제의 우표들도 있다.
조선의 금강산과 중국의 려산을 반영한 조중공동우표, 《조선범》과 《검은돈》을 형상한 조로공동우표를 비롯하여 국제공동우표들도 발행되였다.
조선우표는 세계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있다.
이딸리아에서 진행되였던 《릿치오네 90》과 《릿치오네 91》국제우표시장들에서 기념전지 《금강산의 집선봉》,《등꽃과 강아지》가 특별권위상을, 지난해에 중국에서 있은 제3차 년내 최우수외국우표선발경기에서 우표 《민속명절》이 최우수상을 받은것을 비롯하여 10여개 나라에서 진행된 국제우표전시회,전람회들에서 명성을 떨쳤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