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의 김책공업종합대학 기계과학기술대학 연구집단에서 새형의 알곡정선기를 개발하였다.

연구집단에서는 옛적부터 알곡정선에 써오던 전통적인 키의 작용원리를 받아들여 이 정선기를 만들었다.

과학자들은 키의 재질과 구조,작업과정에 이루어지는 운동방식 등을 과학적으로 해명하고 그것을 전동기로 움직이는 기계에 재현시켰다.

키는 오래 쓸수 있게 고리버들대신 쇠줄로 되여있고 돌과 낟알을 잘 갈라낼수 있도록 독특하게 엮어졌다.

정선률이 거의 100%에 달하는 이 알곡정선기는 종래의 채식알곡정선기들보다 구조가 단순하고 생산원가가 낮으며 전력소비가 적은것으로 하여 경제적실리가 크다.

이 정선기는 알곡뿐아니라 귀금속의 채취와 선별에도 리용할수 있어 사용자들의 수요가 높아가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