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에서 과거독재권력의 범죄적만행들을 새롭게 조사,심판하고 력사를 바로 세우는것은 진보와 개혁,자주통일을 요구하는 인민들의 지향과 시대적흐름에 전적으로 부합되는것이라고 16일부 《로동신문》은 강조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남조선에서 외세의 강점과 지배력사를 끝장내고 자주적발전의 길을 개척하며 진보와 개혁,조국통일위업을 다그쳐나가자면 무엇보다도 《한나라당》의 원조상들이 빚어낸 과거력사부터 깨끗이 청산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남조선의 력대파쑈독재자들은 미국의 적극적인 지지와 뒤받침밑에 반외세자주화,반독재민주화,조국통일을 위해 떨쳐나선 애국적청년학생들과 인민들을 야수적으로 학살처형하고 온 남조선땅을 애국의 교살장으로 만든 저들의 치떨리는 반인륜적죄악을 력사의 흑막속에 묻어놓았다. 남조선의 력대 파쑈독재자들의 후예들인 《한나라당》무리들은 민족앞에 머리숙여 사죄하고 정치무대에서 물러날대신 오히려 권력쟁탈의 야망을 드러내면서 과거의 파쑈독재시대를 복구하기 위해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민족반역의 과거력사를 그대로 덮어두고 범죄자들을 처벌하지 않는다면 시대의 전진은 고사하고 피비린 죄악의 력사가 되풀이되는것을 막을수 없다.
남조선에서 《과거사청산》투쟁의 기본과녁은 《한나라당》을 비롯한 친미보수세력이다. 지금 《한나라당》패거리들과 그와 결탁한 보수언론들은 《과거사청산》을 위한 진보개혁세력과 인민들의 투쟁에 악랄하게 도전해나서고있다.
현실은 남조선인민들이 《과거사청산》투쟁의 화살을 《한나라당》에로 돌리고 친미보수세력의 도전과 방해책동을 철저히 짓눌러놓을 때만이 죄악의 과거력사를 깨끗이 청산하고 자주,민주,통일의 꿈도 실현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죄악의 덩어리인 《한나라당》에 종국적파멸의 철추를 안기고 자주화되고 민주화된 새 사회를 일떠세우며 조국통일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하여 《과거사청산》투쟁을 끝장을 볼 때까지 계속 힘차게 벌려나가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