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는 조선인민군 제604군부대관하 구분대들을 시찰하시였다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는 부대의 임무수행정형을 료해하신 다음 군인들의 화력복무훈련을 보시였다.
그이께서는 무적필승의 기상이 나래치는 훈련을 보시고 부대의 모든 군인들이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할수 있는 백절불굴의 용사들로 억세게 준비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최고사령관께서는 구분대군인들이 우리 당의 군사로선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림으로써 정치사상적으로,군사기술적으로 더욱 튼튼히 준비된 무적의 전투대오로 장성강화되였다고 하시면서 지난 기간 그들이 이룩한 자랑찬 성과들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이어 교양실,침실,식당,취사장,세목장,부식물창고,야외휴식장 등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병사들의 생활을 따뜻이 보살펴주시였다.
그이께서는 문화교양수단들과 침실조건으로부터 부식물의 가공과 가지수,세목장의 수질상태에 이르기까지 료해하시였다.
최고사령관께서는 군인들이 즐겨보는 텔레비죤과 록화기는 그들의 친근한 길동무이라고 하시면서 이 중요한 교양수단들을 정상적으로 리용하여 영화도 보게 하고 후방의 소식도 알게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모든 지휘관들이 항일유격대의 지휘관들처럼 전사들의 생활을 친부모의 심정으로 돌봄으로써 우리 당이 아끼고 사랑하는 군인들에게 보다 훌륭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는 구분대들의 군인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황병서가 동행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