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3~4월 수의위생방역월간을 맞으며 수의방역사업이 전국적범위에서 적극 벌어지고있다.

농업성 축산관리국에서는 계절이 바뀌여 환경이 변한 조건에 맞게 올해 수의위생방역월간사업에서 지켜야 할 규범을 새로 작성하고 집짐승들속에 전염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여러가지 조치를 취하였다.

지금 각지 농촌들과 축산 및 가금부문에서는 예방치료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 새로 개발한 고려수의예방약에 의한 집짐승나이별예방접종및 구충사업이 진행되고있다. 이와 함께 집짐승우리 청소와 소독,환경정리사업도 군중적운동으로 벌어지고있다.

농업성중앙수의방역소에서는 조류독감을 미리막기 위한 방역대책을 철저히 세우는데 각별한 관심을 돌리고있다.

이곳에서는 조류독감과 관련하여 수의방역과 검역사업에서 지켜야 할 문제들을 과학적으로 수정보충한 지도서와 세계적인 역학자료들을 아래단위들에 신속히 내려보내고 그대로 실현하도록 하고있으며 해당 기관,단위들과의 협동작전도 짜고들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