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 3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령남배수리공장 2호도크준공식이 24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령남배수리공장에 수만t짜리 배 여러척을 동시에 수리할수 있을뿐아니라 운영을 콤퓨터화한 대형도크가 새로 건설됨으로써 배수리능력이 훨씬 높아졌으며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나라의 해운업을 발전시킬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가 더욱 튼튼히 마련되게 되였다.

준공식에서는 령남배수리공장 2호도크건설에서 커다란 로력적위훈을 세운 륙해운성 일군들과 건설자들에게 보내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감사문이 전달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감사문에서 령남배수리공장의 능력을 더욱 높일데 대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유훈과 당의 전투적과업을 받들고 한결같이 떨쳐나선 륙해운성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대담하게 작전하고 통이 크게 일판을 벌려 큰 규모의 2호도크건설을 짧은 기간에 자체의 힘으로 끝내는 커다란 로력적위훈을 세운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감사문에서 륙해운성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당과 수령에 대한 뜨거운 충성심과 애국적헌신성을 발휘하여 령남배수리공장 2호도크를 선군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훌륭히 일떠세운데 대하여 높이 평가한다고 강조하였다.

준공식에서는 연설과 토론들이 있었다.

내각부총리 로두철과 륙해운상 김영일을 비롯한 관계부문 일군들이 준공식에 참가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