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3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지난 20일에 시작된 북과 남의 흩어진 가족,친척들의 제13차 상봉이 23일과 24일 금강산에서 계속 진행되였다.
이미 남측 상봉자들이 우리측 가족,친척들과 만난데 이어 23일 우리측 상봉자들이 남녘의 가족,친척들과 집체상봉을 하였다.
이날 남조선 적십자사에서는 북과 남의 흩어진 가족,친척 상봉자들을 위하여 연회를 차렸다.
우리측 상봉자들과 남녘의 혈육들은 24일 가족별로 상봉하면서 통일에 대한 열망을 터놓기도 하고 기념품도 교환하였으며 사진도 찍었다.
우리측 상봉자들은 이날 남녘의 가족,친척들과 함께 명승지 삼일포일대를 돌아보았다.
25일 우리측 상봉자들과 남측 가족,친척들은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의 기치밑에 우리 민족끼리 굳게 단결하여 통일을 이룩해나갈 의지를 가다듬으며 작별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