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자강도 희천시는 조선의 자그마한 도시들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이 도시는 공작기계공업의 첫 력사를 창조한 《어머니공장》을 가지고있는것으로 하여 력사에 이름을 남기였다.
희천공작기계공장은 터전을 잡은 때로부터 50여년간 대규모의 공작 기계생산기지로 강화발전되여 인민경제 모든 부문의 기술장비현대화에 적극 이바지하고있다.
후라이스반종합직장,선반조립직장 등 기계제작의 모든 공정들을 그쯘하게 갖추고 최신기술로 현대화된 공작기계들을 생산하여 나라의 기계공업의 《어머니공장》으로 자랑떨치는 이 공장의 연혁에는 절세위인들의 거룩한 령도의 자욱이 어려있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조국해방전쟁이 한창인 주체40(1951)년 3월 몸소 희천땅을 찾으시여 공장터전을 잡아주시고 건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주체42(1953)년 2월 또다시 공장건설장을 찾으시고 건설방향과 방도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밝혀주시면서 앞으로 전쟁이 승리한 후 이 공장을 기계공업의 모체공장으로 전망성있게 건설할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그이의 세심한 보살피심속에서 공장의 로동계급은 전후 자체의 기술과 힘으로 첫 선반(1M-670형)을 만들어낸 경험에 토대하여 1970년대 초에는 1만대이상의 각종 공작기계를 생산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룩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87(1998)년 6월 희천공작기계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희천의 로동계급이 자기의 사명을 깊이 자각하고 사회주의를 굳건히 지켜가고있다고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안겨주시였으며 그해 10월에는 그들이 생산한 성능높고 질좋은 공작기계들을 보시고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희천의 로동계급은 기계공업발전에 쌓아올리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전하며 생산에서 련일 혁신적성과를 일으켜가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