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개학(4월 1일)을 앞두고 새학년도 준비사업이 사회적관심속에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교육기관들에서는 새 학년도교수에 필요한 교수요강작성을 이미 끝내고 현대적인 과학실험설비들과 기구들을 보충하여 실험실습조건을 훌륭히 갖추어놓았다.

대학들에서는 교원들의 교수경연과 교수안,직관물,록화물자료,실험기구,교구비품전시회 등을 실정에 맞게 진행하고 모범을 일반화하고있다.

교육 및 치료설비의 개건현대화를 짧은 기간에 실현한 평양의학대학과 교육을 생산실천과 밀접히 결합하여 진행하고있는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의 경험은 전국에 널리 소개되고있다.

각지 중학교와 소학교 교원들도 새 학년도에 진행할 교수안을 면밀히 작성하고 교육조건들을 빈틈없이 갖추는 한편 교육환경을 훌륭히 꾸려나가고있다.

전국가적,전사회적인 관심속에서 교육기관들에 교편물과 교구비품,실험 실습에 필요한 기구,설비 등을 새로 갖추거나 보충하기 위한 사업도 마감단계에서 진행되고있다.

교육도서인쇄공장을 비롯한 전국각지의 인쇄,종이,일용품공장들에서는 교과서와 학습장,학용품들을 우선적으로 생산보장하고있다.

국가품질감독국을 비롯한 성,중앙기관들에서는 김일성종합대학과 여러 대학들에 현대적인 직관교육수단들을 마련하여 보내주는 등 교육부문에 대한 지원사업을 잘하고있다.

지방의 기관,기업소들에서도 수많은 교편물과 교구비품,교육기구,설비 들을 마련하여 교육기관들에 보내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