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의 3대혁명전시관에서 풍력에네르기의 개발리용과 관련한 과학기술성과 전시회(3월 28일-31일)가 진행되였다.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가 주최한 전시회에는 여러가지 형태의 풍력발전기들과 모형,도해, 풍력발전기들에 쓰이는 각종 부속품들이 출품되였다.

전시회는 지역별 풍력자원분포특성에 관한 연구자료들과 풍력자원조사 및 분석예측에 쓰이는 새로운 방법들, 풍력발전기와 그 부분품들의 제작기술, 풍력발전기설치 및 운영기술 등 나라의 풍력에네르기개발리용에서 이룩된 우수한 과학기술성과와 경험들을 보여주었다.

나라의 전반적지역들의 특성과 바람밀도,유효바람에네르기,발전기설치위치가 상세히 표시된 풍력자원분포도와 유효바람에네르기밀도분포도,년평균풍속분포도는 참관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전시회에 출품된 주요풍력자원평가지표들의 공간분포특성을 밝혀주는 GIS기술의 적용방법은 세부조사구역을 확증하여 풍력자원개발기간을 단축할수 있는 가치있는 연구성과이다.

서해안의 여러 지역들에서 널리 도입되고있는 가정용풍력발전기(100w~300w) 는 제작원가가 눅고 신뢰성이 높은것으로 평가되였다.

무정전전원장치와 결합하여 임의의 출력을 가진 발전소를 건설할수 있는 독특한 440㎾비동기식풍력발전소단독운영체계도 전문가들과 참관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