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국제체조련맹이 지난해 12월 조선의 리정성선수의 체조동작을 《리정성동작》으로 명명하였다.

4.25체육단의 리정성선수는 아테네올림픽경기대회,제4차 동아시아경기대회를 비롯한 여러 국제체조경기들에 참가하여 마루운동에서 독특한 동작을 완전무결하게 수행하고 우수한 성적을 쟁취하였다.

그가 수행한 마루운동에서의 뒤공중두바퀴돌며 옆으로 세바퀴돌아서기동작은 난도가 높은 기술로서 체조전문가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 동작은 국제체조련맹에서 발행하는 국제체조기술난도표에 표기되여 각국의 체조전문가들에게 배포되였다.

《리정성동작》(마루)이 명명됨으로써 이미전에 명명된 《리송섭동작》(철봉), 《리철훈동작》(안마), 《박경실동작》(고저평행봉), 《김광숙동작》(고저평행봉)과 함께 국제체조련맹에 등록된 조선체조선수들의 체조동작은 모두 5개에 이르게 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