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4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북남농민단체대표자회의가 4일 개성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는 우리측에서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부위원장인 농업근로자분과위원회 위원장 강창욱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성원들이,남측에서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농민본부 공동대표 서정의를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성원들이 참가하였다.

회의에서 연설자들은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이 발표된후 북과 남의 농민들은 《우리 민족끼리》리념에 따라 마음과 뜻을 합쳐 자주통일의 한길로 힘차게 전진하여온데 언급하였다.

그들은 앞으로도 6.15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주통일,반전평화,민족대단합의 3대애국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가야 할것이라고 하면서 상설적인 통일운동련대조직인 6.15민족공동위원회를 중심으로 굳게 뭉치며 북과 남의 농민단체들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데 대하여 말하였다.

회의에서 채택된 공동결의문은 북과 남의 농민단체들이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이 발표된 6월 15일을《우리 민족끼리의 날》로 성대히 기념하고 자주통일,반전평화,민족대단합을 이룩할데 대하여 지적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