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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일평화 국제련락위원회 의장단회의 벨지끄에서 진행
(평양 4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통일과 평화를 위한 국제련락위원회 의장단회의가 3월 26일 벨지끄의 브류쎌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는 조선의 통일과 평화를 위한 국제련락위원회 명예위원장들인 벨지끄 왈룡지역리사회 명예위원장 윌리 뷰르죵, 국제민주법률가협회 명예위원장 아마르 벤뚜미, 6.15공동선언지지 국제법률가협회 서기장인 프랑스 니스종합대학 교수 로베르 샤르뱅, 벨지끄 브류쎌 리브르종합대학 교수 뽈레뜨 삐에르쏭과 서기장 기 듀프르 등 의장단성원들과 여러 나라 정당,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 대표들, 각계 인사들이 참가하였다.

회의에서 보고한 국제련락위원회 서기장 기 듀프르는 지난해 국제련락위원회가 6.15북남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민족자주,반전평화,통일애국의 3대공조를 실현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을 적극 지지한데 대해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조미사이의 핵문제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산물이라고 하면서 미국은 무모한 핵선제공격기도를 버리고 핵문제를 공정한 기초우에서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방향으로 나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국제련락위원회는 조선반도를 비핵화하며 핵문제를 회담을 통해 해결하려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일관한 립장에 전적인 공감과 지지를 표시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올해에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주통일,반전평화,민족대단합의 3대애국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는 조선인민을 지지하는 련대성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하기 위한 과업들을 제기하였다.

회의에서 토론자들은 미국이 조선반도에 핵전쟁의 검은 구름을 몰아오고있는데 대하여 깊은 우려를 표시하면서 미국의 지배주의적책동과 새 전쟁도발책동,반공화국《인권》소동 그리고 남조선반통일세력들의 매국배족행위를 준렬히 단죄규탄하였다.

그들은 자주통일,반전평화,민족대단합의 3대애국운동을 기본과업으로 내세우고 힘있게 투쟁하고있는 조선인민을 지지하는 련대성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벌려나갈 결의들을 표명하였다.

회의에서 채택된 국제련락위원회의 2006년 행동강령은 국제련락위원회는 위대한 김일성주석과 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통일사상과 령도업적을 널리 소개선전하기 위한 활동을 힘있게 벌려나갈것이라고 강조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국제련락위원회는 여러 계기들에 즈음하여 세계적범위에서 북남공동선언을 적극 지지하고 북남사이의 화해와 협력을 성원하는 련대성운동을 강하게 벌리며 선언의 리행을 가로막으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책동을 저지파탄시킬것이다. 또한 미국의 새 전쟁도발책동을 규탄하며 남조선에서 미군과 군사장비들을 철수시키기 위한 행사들을 세계적판도에서 조직할것이다.

국제련락위원회는 군사분계선 남측지역에 있는 콩크리트장벽이 오늘까지 없어지지 않고있는것은 조선의 영구분렬을 꾀하는 미국이 비호묵인하고있기때문이라는 여론을 불러일으키며 온갖 물리적,법률적장벽들을 제거할것을 요구하는 여러가지 조치들을 취할것이다.

국제련락위원회는 미국이 대조선적대시정책을 포기하도록 국제적압력을 가하며 조미사이의 핵문제가 조선반도에서 정전체제가 공고한 평화체제로 전환되지 않는 한 결코 해결될수 없다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립장을 지지하는 련대성운동을 더욱 강화할것이다.

국제련락위원회는 정세를 깊이 주시하면서 그에 맞게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조선인민의 자주적통일위업을 지지하는 국제적련대성운동을 추동하기 위한 실천적인 활동을 적극 벌려나갈것이다.

이어 조선의 통일과 평화를 위한 국제련락위원회 의장단회의 선언이 채택되였다.

회의에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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