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태양절을 맞으며 《만경대상》체육경기대회가 개막되였다.

《만경대상》체육경기대회는 중앙과 지방의 체육단들이 참가하는 큰 규모의 체육축전이다.

이번 대회기간에 축구,롱구,배구,권투,유술,수영,사격을 비롯한 30여개 종목의 경기들이 평양과 사리원,원산,함흥 등지에서 진행되게 된다.

12일 청춘거리 롱구경기관에서 있은 개막식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중린과 관계부문 일군들,체육인들이 참가하였다.

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 문재덕은 개막사에서 경기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평시에 련마해온 체육기술을 남김없이 발휘함으로써 우수한 경기성과를 달성할데 대하여 말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김일성종합대학체육단과 압록강체육단간의 남자롱구경기가 진행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