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대표가 3일 유엔헌장 및 기구역할강화에 관한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한 연설에서 반세기이상이나 비법적으로 존속되여온 남조선에 있는 《유엔군사령부》를 없애버리는것이야말로 유엔개혁의 첫째가는 대상으로 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유엔헌장 및 기구역할강화에 관한 특별위원회가 남조선에 있는 《유엔군사령부》와 같은 비법적인 기구를 해체하는데 특별한 주목을 돌려야 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미국이 유엔의 이름을 악용하여 비법적으로 조작해낸 《유엔군사령부》는 조선문제해결에 장애를 조성하고있을뿐아니라 유엔의 신뢰성을 훼손시키고있다.
유엔총회 제30차회의에서는 남조선에 있는 《유엔군사령부》존속의 불필요성을 인정하고 그것을 해체시킬데 대한 결의를 채택하였다.
또한 최근 유엔은 남조선에 있는 《유엔군사령부》는 유엔군이 아니라 미국이 주도하는 군대이며 유엔의 그 어떤 지휘도 받지 않는다는것을 명백히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남조선에 있는 《유엔군사령부》의 존속을 고집하는것은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에서 저들의 군사적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하여 유엔의 이름을 계속 도용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대표단은 이번 유엔개혁을 통하여 지난 세기 불순한 정치군사적목적실현에 유엔의 이름이 도용된 흔적을 깨끗이 청산할것을 요구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