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15일 김일성광장에서는 태양절기념 평양시 청년학생들의 야회가 있었다.

《수령님혁명위업 노래부르네》의 선률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시작된 야회에서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며 《태양절을 노래하세》,《만경대의 노래》 선률에 맞추어 아름다운 춤률동을 이어나갔다.

그들은 민족의 향취 풍기는 민요들에 이어 《청춘의 자랑》의 곡조에 조화롭고 세련된 춤가락을 맞추며 환희의 꽃바다를 펼쳐나갔다.

흥취나는 춤판에 해외동포들과 외국손님들도 뛰여들어 야회는 고조를 이루었다.

《우리 장군님 높이 모시리》의 노래선률에 맞추어 춤률동을 이어가는 야회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선군령도를 충성으로 받들고 주체의 강성대국건설에서 청년전위의 전투적기백과 용맹을 남김없이 떨침으로써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갈 결의에 넘쳐있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