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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련환공연
(평양 4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제24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 련환공연이 16일 평양대극장,봉화예술극장,평양교예극장에서 진행되였다.

김영남,박봉주,전병호,최태복,양형섭등이 이날의 공연들을 관람하였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책임부의장 허종만과 재일본조선인대표단 단장인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 량수정을 비롯한 해외동포대표단 단장들,외국손님들,해외동포들이 함께 공연들을 보았다.

련환공연무대들에서는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를 칭송하는 태양찬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존경과 흠모의 노래가 높이 울려퍼졌다.

평양대극장에서는 재일조선인예술단,재중조선인예술단,국제고려인통일련합회예술단,재미조선인예술단의 공연이 있었다.

남성독창 《김일성원수께 드리는 노래》, 교향곡 《수령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중에서 제4악장 《우리는 맹세한다》, 녀성독창 불후의 고전적명작 《충성의 노래》 등에서 출연자들은 절세위인들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심을 사상예술적으로 훌륭히 형상하였다.

봉화예술극장에서 진행된 공연에는 중국,로씨야,꾸바,몽골,그루지야,도이췰란드,몰도바,우크라이나,이딸리아,까자흐스딴,국제델픽문화축전리사회의 예술인들이 출연하였다.

공연무대에는 녀성독창 조선노래 《번영하라 조국이여》, 무용 《체르보나 루따》, 교향조곡 《선군장정의 길》중에서 제4악장 《장군님께 영광을》 등의 종목들이 올랐다.

평양교예극장에서 진행된 공연에서 중국과 로씨야,몽골,체스꼬,스웨리예교예배우들은 《사발이고 조형》,《수평그네》 등의 종목들에서 어렵고도 힘든 기술동작,기교동작들을 재치있게 수행하여 관람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성과를 축하하여 출연자들에게 꽃바구니들이 전달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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