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20일부 《로동신문》은 자주통일,반전평화,민족대단합의 3대애국운동은 우리 민족의 열렬한 애국심의 발현으로 된다고 강조한 론설을 실었다.
론설은 지금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의 횡포하고 악랄한 도전과 방해책동이 계속 감행되고있지만 3대애국운동은 줄기차게 전진하고있다고 하면서 이러한 현실은 우리 겨레의 애국애족의 열정과 의지를 떠나서 생각할수 없는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분렬된 우리 나라에서는 통일을 떠난 애국에 대해 말할수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자주가 없으면 통일도 없고 애국도 없다. 자주통일은 곧 애국이며 자주통일을 위한 투쟁은 최대의 애국투쟁이다. 민족의 자주성을 위한 자주통일투쟁의 길이 바로 애국의 길이다.
미제가 우리 민족의 머리우에 핵전쟁의 참화를 들씌우려고 하는 오늘 반전평화운동이야말로 정의의 애국투쟁으로 된다.
우리 민족의 대단합을 떠나서는 자주통일도 반전평화도 이룩할수 없다. 민족대단합에 자주통일도 있고 반전평화도 있다.
민족대단합을 지향하는것은 애국으로 되며 그것을 저애하는것은 매국으로 된다.
론설은 우리 민족은 분렬의 아픔과 전쟁의 위험속에서 계속 살아갈수 없다고 하면서 민족의 강렬한 애국의지를 한데 모아 자주통일,반전평화,민족대단합의 새 력사를 힘차게 개척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