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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반미투쟁의 광장에 휘날리는 단결의 기치
(평양 4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23일부 《로동신문》은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남조선에서 자주통일기운을 말살하고 북남대결을 조장하며 삼천리조국강산을 페허로 만들려는 미제의 시대착오적이고 범죄적인 책동을 단합된 힘으로 짓뭉개버림으로써 자주성이 강한 조선민족의 기질을 온 세상에 시위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지금 남조선로동자들과 청년학생들,지식인들과 종교인 등 각계각층은 반미자주와 나라의 평화,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목소리도,발걸음도 같이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지난날 반미무풍지대로 불리우던 남조선이 오늘에는 반미열풍지대로 되고있는것은 남조선인민들의 의지와 행동이 반미에로 확고히 지향되고있다는것을 보여주는것이다. 남조선인민들은 사상과 정견, 재산과 신앙, 주의주장에 관계없이 반미자주의 기치밑에 더욱 굳게 뭉쳐 백배로 강해진 힘으로 미제와 맞서 싸워야 한다.

6.15통일시대는 외세를 배격하고 민족자주로 승리해가는 격동적인 시대이다.

미제의 핵무기는 북과 남을 가리지 않는다. 6.15통일시대의 전진을 가로막고 전체 조선민족을 멸살시키려는 미제의 새 전쟁도발책동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평화는 투쟁으로 쟁취하여야 한다.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막고 자주통일에 유리한 환경을 마련하자면 민족의 힘이 강해야 한다. 남조선인민들은 자기들의 생명재산을 지켜주고 민족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해주는 우리의 선군정치를 한결같이 지지옹호해나서고있다.

단합된 힘은 모든 승리의 열쇠이며 원천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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