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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유네스코 전민교육주간에 즈음하여
(평양 4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26일부 《로동신문》은 유네스코(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가 설정한 전민교육주간(4월 24일부터 30일까지)에 즈음하여 글을 실었다.

글의 필자는 조선에서는 전민교육에 관한 세계교육대회의 선언과 행동계획에 기초하여 전민교육에 관한 민족행동계획을 세우고 그 리행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시키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공화국정부는 나라가 해방된 후 문맹퇴치운동을 힘있게 벌려 1949년 3월 문맹을 완전히 퇴치하였다.

1956년 전반적초등의무교육제를 실시하여 남녀차별이 없이 모든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정규적인 교육을 받을수 있게 하였다. 1972년에는 전반적11년제의무교육제를 실시하였다.

또한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중학교졸업정도이상의 일반지식과 함께 한가지이상의 기술을 가지도록 하기 위한 교육체계를 세우고 성인교육사업을 힘있게 벌려 모든 근로자들이 성별에 관계없이 중학교졸업정도의 일반지식을 소유하도록 하였다.

올해 전민교육주간에 우리 나라에서는 전민교육민족조정위원회의 주관밑에 교육사업에 대한 전국가적,전사회적인 관심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되고있다.

전국적범위에서 전민교육에 관한 민족행동계획의 기본과업과 목표들에 대한 해설선전사업이 진행되고있다. 평양시에서는 전국적으로 선발된 교원들의 교종별교수경연, 새 교수방법토론회, 교육과학토론회 등이 진행되고있다. 이번 전민교육주간을 계기로 새 세기에 맞는 교육방법들을 적극 탐구개발하기 위한 대책적문제들이 론의되고있다.

중앙과 지방의 책임일군들이 각급 대학들과 학교들에 나가 당과 정부의 교육혁명방침 관철정형을 료해하고 대책을 세우는 등 일련의 사업들을 진행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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